몸과 마음

음식에도 궁합이 있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따로 먹어도 몸에 좋지만 같이 먹으면 그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는 짝궁 음식들이 있습니다. 사실 음식궁합 중에는 우리가 이미 즐겨 먹고 있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된장과 부추가 있는데요. 물론 된장찌개를 먹을 때 부추 넣는 걸 싫어하는 분들도 있지만 많은 분들이 함께 먹는 걸 좋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둘은 왜 궁합이 맞는 걸까요? 된장의 경우 콩으로 만들어서 단백질은 아주 풍부하지만 대신 비타민이 부족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때 부추를 먹으면 그 불균형을 맞출 수가 있는데요. 부추에는 비타민 A와 C가 많이 들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된장에는 염분이 많은데 부추 속 칼륨이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건강한 음식 2022. 12. 18. 17:11

요즘 젊은 사람들 중에도 고혈압에 걸리는 분들이 많을만큼 현대인들에게는 연령과 상관 없이 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고혈압이란 동맥의 혈압이 올라가는 증상을 말하는데 이것이 일시적으로 끝나지 않고 만성화됐을 때 진단을 받게 되는데요.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고혈압이 140, 최저혈압이 90을 넘어가면 고혈압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고혈압은 치료가 아주 까다롭습니다. 이유는 원인이 불분명하기 때문인데요. 그나마 원인을 명백하게 알 수 있는 경우를 속발성이라 하고 원인을 모르는 경우에는 본태성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본태성 고혈압이 전체 환자의 90%가 넘는다고 하니 치료가 쉬울 리가 없습니다. 그나마 몇 가지 원인들을 추정해볼 수 있는데요. 먼저 유전적인 원인이 있을 수..

질병 상식 2022. 12. 17. 12:08

한파가 몰려오는 겨울에는 자칫 저체온증에 걸리기가 쉬운데요. 저체온증이란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진 상태인데 우리 몸이 열을 잘 생산하지 못하거나 또는 열이 빠르게 소실될 때 발생하게 됩니다. 우리 몸은 정상일 경우 36.5의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게 되는데요. 날이 더운 여름에는 땀을 배출함으로써 체온을 유지하고 날이 추운 겨울에는 대사량을 증가시켜 떨어진 체온을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체온이 떨어졌을 때 몸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게 되면 저체온증에 걸리게 되는 것이죠. 증상으로는 오한이 밀려오고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또 기억력이 나빠지고 방향감각을 상실하게 되는 등 여러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심하면 목숨이 위급한 상황까지 갈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체온증에 걸리는 원..

건강한 생활 2022. 12. 15. 22:01

운동하는 분들이라면 근육을 만들기 위해 단백질을 꾸준히 먹고 계실 텐데요. 그런데 많은 분들이 단백질이 근육을 만드는데에만 필요하다고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단백질은 우리 몸의 전반에 관여할만큼 없어서는 안될 필수 영양소인데요. 만약 부족해지게 되면 우리 몸에 여러가지의 이상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중 대표적인 증상들 몇 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진다 우리 몸의 면역 세포와 항체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단백질이 충분하지 않으면 몸의 면역 기능이 떨어져 쉽게 병에 걸리고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에 취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몸이 자주 아프고 병에 잘 걸린다면 면역력이 떨어졌다는 신호이니 육류와 달걀 등을 자주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우울증이 생긴다 단백질 부..

건강한 생활 2022. 12. 13. 20:17

겨울에는 아무래도 신체 온도가 낮아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요. 면역 체계가 약한 어린이의 경우에는 어른보다 더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겨울에 우리 몸은 떨어진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피로가 더 쉽게 쌓이고 신체 기능도 많이 떨어지게 되죠. 이런 이유로 성인보다는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 겨울이 더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겨울철에 어린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여러가지 건강 팁들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가장 먼저 손씻기가 있습니다. 겨울에는 독감과 감기를 비롯해 각종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평소 손씻는 습관을 들여 이런 감염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필요가 있습니다. 외출하고 돌아왔을 때, 그리고 식사를 하기 전에 손을 깨끗이 ..

건강한 생활 2022. 12. 12. 22:08

혈액순환이란 말 그대로 우리 몸의 피가 혈관을 타고 곳곳으로 순환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산소는 물론 몸에 필요한 영양분들을 운반하는데요. 만약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요? 당뇨병이나 심장질환 같은 다양한 질병들에 걸릴 수 있습니다. 증상을 초기에 잡아낸다면 고치는 게 어렵지 않지만 너무 늦게 알아차리면 치료도 길어지고 다른 질병으로 번질 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혈액순환 안될때 증상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미리 알아보고 자신의 몸 상태를 수시로 체크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팔과 다리가 저린다 혈액순환이 제대로 안되면 팔과 다리가 저리고 따끔거리는 통증이 올 수 있습니다. 단순히 피곤해서, 또는 무리하게 몸을 움직여서 생기는 일시적인 근육 통증으로 오해할 수도 있지..

건강한 생활 2022. 12. 11. 14:50

월요병이 무엇인지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일요일이 되면 다음날 출근할 생각에 심리적으로 불안해지고 마음이 울적해지는 증상인데요. 심지어 월요일에도 육체적, 정신적으로 강한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아마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공감하는 병이 아닐까 싶은데요. 사실 월요병은 공식적인 질환으로 분류되고 있지는 않지만 엄연히 존재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이 병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한 엄연한 질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 병원에서도 월요병으로 진단을 내리는 경우가 있고요. 예전에 뉴스에서도 월요병에 대한 주제를 다룬 적이 있었는데 당시 온라인상에서 큰 논란이 된 적이 있었죠. 월요병 극복 방법으로 일요일에 잠깐 출근하는 방법을 제시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당연히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고 인터넷에..

질병 상식 2022. 12. 10. 13:12

계단을 오르는 일은 여간 힘들고 귀찮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요즘 현대인들은 2~3층 높이라도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계단 오르기를 고된 일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운동이라 여기면 어떨까요? 실제로 계단을 오르는 것을 통해 자신의 현재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고 운동 효과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만약 계단 60개를 오르는데 1분 30초 이상이 걸린다면 심장 건강에 빨간불이 켜진 것일지도 모르다고 합니다. 한 대학병원에서 실제 실험을 해봤다고 하는데요. 평소 운동할 때 가슴 통증이 있거나 호흡이 빨리 가빠지는 증상이 있는 사람들에게 계단 60개를 오르게 했습니다. 이중 1분 30초 이상이 걸린 사람을 진찰해 보니 58%가 심장 기능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건강한 생활 2022. 12. 9. 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