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저리는 증상 6가지 이유

다리가 저리는 증상

 

다리가 자주 아프고 저리다면 잘못된 생활습관이 오래 누적된 것이 원인일 수도 있고, 어쩌면 특정 질환의 초기증상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때문에 증세가 더 심해지기 전에 정확한 검사를 통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데요.

 

그렇다면 다리가 저리는 증상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물론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지만 여기서는 대표적인 6가지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다리가 저리는 증상

 

1. 하지정맥류

 

다리 정맥이 확장되고 늘어나는 질환을 하지정맥류라고 합니다. 심장에서 시작된 혈액은 우리 몸 곳곳으로 이동한 뒤에 다시 심장으로 되돌아오는데요. 그런데 다리 정맥이 손상되어 기능이 저하되면 심장으로 가야 할 혈액이 정체되면서 하지정맥류가 발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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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증상으로는 다리가 무거운 느낌이 들고 쉽게 피곤해집니다. 또 다리가 저리는 증상과 함께 다리 정맥이 피부 밖으로 돌출되어 보이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 튀어나온 혈관을 만졌을 때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정맥류는 자연치유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가 저리는 이유

다리저림 이유

 

2. 추간판 탈출증

 

우리가 흔히 허리디스크라고 부르는 추간판 탈출증 역시 다리가 저리는 증상을 유발합니다. 사실 허리디스크의 초기증상은 허리 부위의 통증이지만 증세가 심해질 경우 하지 쪽으로 통증이 번지는 방사통이 올 수 있는데요. 이로 인해 다리가 저리고 아프게 되는 것입니다.

 

다리가 저리는 증상

 

3. 혈액순환장애

 

다양한 이유로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에도 손발이 저릴 수 있습니다. 특히 혈전이 생겨서 혈관이 좁아지는 경우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부종이 생기거나 손발 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리가 저리는 이유

다리저림

 

4. 말초신경병증

 

우리 몸의 신경계는 뇌와 척수로 구성된 중추신경계, 그리고 그 외의 말초신경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만약 말초신경계에 이상이 생기면 여러 가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다리가 저리는 증상을 경험할 수 있고, 이밖에도 근육떨림 및 경련, 근육에 힘이 빠지고 감각이 둔해지는 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당뇨병과 지나친 음주, 비타민 결핍, 갑상선 질환 등 다양한 이유로 말초신경병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다리가 저리는 증상

 

5. 근육 피로

 

특별한 질환은 없지만 다리가 저리는 증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가령 무리하게 운동을 하거나 장시간 서있는 자세 등이 오래 지속되면서 근육에 피로가 누적되면 다리 저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충분히 휴식을 취해주면 쉽게 회복됩니다.

 

다리가 저리는 이유

 

6. 잘못된 생활습관

 

일상생활 속에서 잘못된 습관들이 누적되는 것도 다리가 저리는 증상을 유발하는 이유가 됩니다. 가령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 운동 부족, 꽉 끼는 바지나 신발을 신는 행위, 비만 등이 있습니다.

 

 

특히 이런 잘못된 생활습관이 고쳐지지 않고 장기간 이어질 경우 하지정맥류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개선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가 저리는 증상

 

지금까지 다리가 저리는 증상의 원인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이외에도 신장 질환, 림프 부종, 통풍, 뇌졸중, 과도한 스트레스 등에 의해서도 다리 저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충분히 휴식을 취해주었음에도 다리가 계속 저리거나 통증, 혈관 돌출, 부종 등의 증세가 동반된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다리가 저리는 증상과 함께 다리나 발이 붓는 증세가 함께 나타난다면 그 원인에 대해서도 잘 알아둘 필요가 있는데요. 발이 붓는 이유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발이 붓는 이유 6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