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살이 빠지는 이유 증상 여러 가지

건강을 유지하고 멋진 몸매를 만들기 위해 운동이나 식습관을 통해서 체중 감량을 실천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건강한 방법으로 살이 빠지는 이유는 얼마든지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계속 살이 쪄서 비만이나 과체중이 될 경우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어 수명을 단축시키고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특별한 원인도 없이 갑자기 살이 빠지는 증상이 생긴다면 이미 건강에 이상이 발생했다는 신호일 수 있으므로 병원을 찾아가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갑자기 살이 빠지는 이유

 

이유 없이 살이 빠져요

 

갑자기 살이 빠지는 이유는 한 가지가 아니라 아주 다양하고 복합적일 수가 있습니다. 이중 대표적인 몇 가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번아웃 증후군 같은 정신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무기력증을 느끼거나 이유 없이 피로하고 식욕이 떨어지며 사람들과 대화를 하는 게 힘들고 자주 우울감을 느낀다면 우울증이나 번아웃 등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기면 식욕이 왕성해져서 비만이 되거나 반대로 식욕이 감퇴하여 갑자기 살이 빠지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만약 갈증이 자주 나서 물을 많이 마시고 평소보다 소변을 많이 보는 행위, 시력이 떨어지고 피로감을 자주 느끼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당뇨병을 의심해야 합니다.

 

갑자기 당뇨병 얘기를 하는 이유는 이 질환 역시 갑자기 살이 빠지는 이유가 되기 때문입니다. 당뇨에 걸리게 되면 음식을 통해 섭취한 에너지가 소변으로 배출이 되면서 식사를 충분히 해도 체중이 감소하게 됩니다.

 

살이 빠지는 증상

 

마찬가지의 이유로 식욕이 떨어진 것도 아니고 오히려 왕성하게 잘 먹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살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갑상선기능항진증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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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환은 갑상선에서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체중감소와 손떨림, 두근거림, 피로감, 안구 돌출, 근력 약화 등의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잦은 설사, 구역감 등을 나타낸다면 췌장염이나 대장염, 크론병 등의 소화기 질환을 의심해야 하는데요.

 

이런 질환에 걸리면 음식을 먹어도 우리 몸이 영양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갑자기 살이 빠지는 이유가 됩니다.

 

식욕이 떨어지는 것과 함께 잦은 기침이 나오고 발열 증상, 전신에 무력감을 느끼고 살이 빠지는 증상이 있다면 폐결핵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하는 것도 아닌데 살이 빠지는 이유는 정말 다양합니다. 가장 안 좋은 경우는 암에 걸려 체중이 감소하는 것인데요. 암으로 인한 체중 감소는 이미 어느 정도 암이 진행됐다는 신호이므로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또한 3~6개월 동안 별다른 이유 없이 체중이 10% 이상 줄어들었다면 몸에 이상이 발생했다는 신호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을 찾아가 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여러 질병들이 갑자기 살이 빠지는 이유가 되기도 하지만 본인도 잘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천천히 체중 감소가 진행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자신의 체중에 늘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