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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면증 치료 받으면 완치될까? 원인 및 증상

질병 상식

by 건강다반사 2023. 2. 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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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면증이란 밤에 충분히 잠을 잤음에도 불구하고 낮에 졸음을 주체하지 못하며 졸도발작 등의 이상 증세를 보이는 질환을 말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기면증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데요. 우선 기면증 원인 및 증상에 대해서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낮에 자꾸 졸리고 전신에 피로감이 몰려오게 됩니다. 자기도 모르게 잠에 빠졌다가 착각이나 환각 증상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10~15분 정도 기습적인 졸음으로 잠들었다 깨어나면 괜찮아지다가 한두 시간 후에 다시 졸음이 밀려옵니다.

 

기면증에 걸리면 낮에 자꾸 졸리고 피로감이 몰려온다.
기면증 증상

 

기면증 증상 중에는 졸도발작이라는 것도 있는데요. 갑자기 근육의 힘이 풀리면서 쓰러지기도 합니다. 또 잠을 자려고 하거나 일어날 때 의식은 깨어있으나 몸이 움직이지 않는 수면마비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기면증 원인 무엇일까?

 

우리 뇌에는 각성을 유도하는 하이포크레틴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존재하는데요. 이 물질을 만들어내는 뇌 시상하부의 신경 세포체가 부족해지는 것이 기면증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적인 요인이 있기도 하지만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가령 어렸을 때 독감에 심하게 걸려 면역 체계에 이상이 생기면 기면증에 걸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정신적이나 심리적인 문제라면 스스로의 의지만으로도 극복이 가능할 수 있겠으나 뇌와 면역 기능의 문제이기 때문에 기면증 치료는 혼자서는 할 수가 없습니다.

 

기면증 치료가 늦어지면 우울증에 걸릴 수 있다.
기면증 치료

 

기면증 치료 방법은?

 

사실 아직까지 기면증 완치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지 않을 정도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는 있으므로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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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모다피닐이라는 약물을 처방하며 항우울제 역시 기면증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환자 본인이 적극적으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기면증 치료는 조기에 받는 게 어려운 것도 현실입니다. 그 이유는 특별한 신체적 고통을 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단순히 잠이 많은 것이라 생각하고 넘어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치료 시기가 늦어지면서 나중에는 졸도발작이나 잦은 수면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야 그때서야 심각성을 깨닫고 병원을 찾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기면증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료 시기를 늦추면 우울증에 걸리거나 활동량이 적어지면서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일부 기면증 환자들의 경우 폭식을 하는 증상이 있어 비만이 될 위험도 커집니다.

 

 

때문에 기면증 치료는 빨리 받을수록 좋으며 일상생활 속에서도 시간을 정해놓고 규칙적으로 낮잠을 자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기면증 증상은 불면증, 수면 무호흡증, 야경증 등과 함께 대표적인 수면장애의 일종입니다. 옛말에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죠. 이는 반대로 말하면 잠을 제대로 못자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고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기면증 치료 뿐만 아니라 수면에 관련된 질환들은 작은 증상이라 하더라도 환자 본인이 적극적인 자세로 치료에 임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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