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하는 방법 호흡법 및 마음챙김 명상 간단 정리

뇌과학이 발달하면서 명상이 정신적, 신체적으로 많은 효과가 있다는 것이 의학적으로 입증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을 감소시키고 집중력과 기억력, 창의력 등을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몸의 면역력을 높여 각종 질병을 예방해 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미 서양에서는 명상을 대체의학의 하나로 적극 활용하고 있을 정도인데요. 우울증이나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마음챙김 명상을 실시하여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명상하는 방법

 

명상은 특별한 기술이나 장비가 필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명상하는 방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명상은 어떻게 할까?

 

가장 중요한 것은 명상 호흡법을 제대로 아는 것인데요. 많은 분들이 가부좌를 틀고 앉아 의식적으로 호흡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된 것입니다.

 

 

명상하는 방법의 핵심은 호흡이 자연스럽게 쉬어지도록 내버려 두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호흡에 정신을 온전히 집중하는 것이죠. 이를 호흡 명상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마음챙김 명상의 가장 기본적인 수행방법이기도 합니다.

 

우리 마음은 늘 이리저리 흔들립니다. 과거로 가서 지난 일을 후회하거나 집착하기도 하고 미래로 가서 걱정하거나 불안해하기도 합니다.

 

명상하는 방법은 이런 날뛰는 마음을 호흡이라는 현재의 순간에 붙잡아 두는 것입니다. 즉 마음이 과거나 미래로 가지 못하게 하고 현재에 머무를 수 있도록 훈련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사실 명상은 불교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서양에서는 명상의 종교적인 색채를 모두 제거하고 오로지 실용적인 측면만으로 재구성하여 마음챙김 명상을 탄생시켰는데요.

 

만약 종교 때문에 명상하는 방법이 부담스러웠다면 마음챙김 명상을 하면 됩니다. 사실 두 가지 모두 명상 호흡법이 기본이라는 점과 명상 효능 측면에서도 동일합니다.

 

명상법

 

명상은 언제 하는 것이 좋을까?

 

명상을 얼마나 해야 하고 또 하루 중 언제 해야 하는지 궁금해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이는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아침에 하면 마음이 평온해지고 침착해져서 여유로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밤에 하면 들뜬 마음이 착 가라앉으면서 편안하게 잠에 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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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하는 중간중간 5분이나 10분 정도만 명상 호흡법을 하면 집중력도 좋아지고 일의 능률도 올라갑니다. 마음챙김 명상을 할 때 중요한 것은 하루 5분을 해도 좋으니 매일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앞서도 말했지만 명상은 자신의 마음이 제멋대로 날뛰지 못하게 붙잡아두는 훈련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매일 꾸준히 할수록 마음을 다루는 능력도 높아지게 됩니다.

 

명상 효과

 

다양한 명상법

 

꼭 가부좌를 틀고 해야만 명상이 아닙니다. 앉아서 할 수도 있고 걷거나 누운 상태에서도 할 수 있는 등 명상하는 방법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만약 걷기 명상을 한다면 호흡법 대신에 걷고 있는 행위에 마음을 집중하면 됩니다. 발바닥이 지면에 닿는 감각에 모든 정신을 집중하는 것이죠. 또 밥을 먹을 때는 혀의 감각에 모든 정신을 집중하면 됩니다.

 

이처럼 마음챙김 명상은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의 마음을 현재 상태에 집중시키는 것입니다. 가부좌를 틀고 할 때는 자신의 숨을 관찰하는 명상 호흡법을 가장 기본으로 하고 일상생활에서는 자신의 신체 일부의 감각에 집중하는 훈련을 하면 됩니다.

 

이렇게 언제 어디서든 명상하는 방법을 수행하면 늘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고 한결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일상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