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이명이란 외부에 어떤 소리도 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상태를 말합니다. 귀울림 현상 또는 귀이명이라고 부릅니다.
사실 완전히 방음된 방 안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20dB 이하의 귀울림을 느끼며 그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또 일상생활 속에서 들리는 귀이명 증상 역시 잠깐 들렸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귀울림 현상이 자주 반복되고 정도가 심하여 본인이 괴로움을 느낄 정도가 되면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귀이명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사람에 따라서 귀이명 증상이 조금씩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삐- 하고 소리가 난다고 하며 누구는 웅- 하는 소리 또는 매미 소리가 들린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귀이명 원인은 무엇일까요?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는데 가장 흔한 것이 내이 질환이며 이 외에도 시끄러운 소음에 노출됐을 때, 두경부 외상을 입었을 때, 외이염 및 중이염, 극심한 스트레스와 피로 등이 있습니다.
콘서트장이나 페스티벌 같은 사람들이 많은 축제 현장에서 장시간 소음에 노출되거나 시끄러운 공장에서 오랫동안 일하는 경우에도 귀이명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조용한 환경에서 안정을 취하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데 귀이명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도 전체 환자 중 30% 정도가 될 정도로 귀울림 현상에 대해서는 아직도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귀이명 증상은 외부에 대한 소리 자극이 없는 상태에서도 귓속이나 머릿속에서 소리가 계속 들리는 것이므로 정도가 심할 경우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검사를 통해 귀이명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귀이명 치료는 먼저 약물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신경안정제, 항우울제, 진정제 등의 여러 약물이 있으며 귀울림 현상을 줄여주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또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귀이명 원인이 되는 경우에는 상담을 통해 긴장감이나 불안을 해소시켜 주는 것도 치료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이명 재훈련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환자가 느끼는 귀이명 증상의 강도보다 낮은 강도로 소음을 발생시켜 환자가 그 소음에 익숙해지도록 훈련을 시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일상생활에서 환자가 귀이명 증상을 잊고 지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 외에 빈혈이나 갑상선 질환, 당뇨 같은 특정 질환이 귀울림 현상 원인이 되는 경우에는 해당 질환을 먼저 치료하게 됩니다.
귀이명 증상은 100% 완치되기가 힘들고 치료를 받은 환자 중 70~80% 정도가 증상이 호전되며 나머지는 큰 호전이 없다고 합니다. 때문에 귀이명 치료를 받아도 호전이 없는 경우 환자가 조금 더 열린 마음으로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평소에도 귀이명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관리를 잘해주고 소음이 많은 장소나 환경은 되도록 피해 주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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