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단백질 음식 및 보충제 뭘로 섭취할까?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성분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물론 많은 성분들이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단백질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단백질은 근육의 주요 성분이며 동시에 각종 장기와 피부, 손톱, 발톱 등의 형성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각종 호르몬과 항체, 효소의 구성 성분이기도 한데요.

 

그런데 단백질에도 종류가 있다는 걸 알고 계신가요? 크게 동물성과 식물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사실 많은 분들이 식물성 단백질의 중요성을 놓치고 있기도 합니다.

 

식물성 단백질 음식

 

단백질이 부족하면 어떻게 될까?

만약 음식 또는 보충제를 통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각종 문제들이 발생하는데요. 먼저 면역력이 떨어져 병에 쉽게 걸리는 체질이 됩니다. 또한 기분을 좋게 만드는 세로토닌과 도파민의 생성이 저하되어 우울감에 시달리거나 감정 기복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 탈모가 올 수도 있는데요. 우리 몸은 면역 세포를 만드는데 단백질을 우선 사용하고 모발에 공급되는 것은 나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단백질이 부족할 때 머리카락이 먼저 빠지게 되는 것이죠. 이 외에도 피부가 푸석해지고 근육량이 감소하는 등 여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식물성 단백질 음식을 먹어야 하는 이유

동물성 단백질은 소고기나 돼지고기, 우유, 달걀 등에 많이 들어 있으며 식물성 단백질 음식은 콩이나 곡물, 견과류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사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은 동물성 단백질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동물성 위주로 단백질 섭취를 하는 것이 맞는데요. 하지만 동물성 단백질은 거의 대부분이 열량이 높기 때문에 비만이 되기 쉽고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도 더 크다고 합니다.

 

근육을 키우기 위해 운동을 하고 나서 단백질 보충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때 동물성 위주로만 섭취를 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는 것이죠. 반대로 동물성과 식물성 단백질을 적절하게 섞어서 먹으면 체내 흡수율을 더 높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동물성과 식물성은 7:3 정도의 비율로 섭취를 해주면 좋습니다.

 

식물성 단백질 보충제 먹어도 될까?

앞서도 설명드렸듯이 동물성과 식물성을 골고루 섭취해야 몸에 더 이롭습니다. 그래서 보충제를 선택할 때도 이 두 가지가 혼합되어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게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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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가장 좋은 것은 음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섭취하는 것인데요. 만약 바쁜 일상으로 인해 음식을 통한 섭취가 어렵다면 그때 보충제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근력 운동을 하시는 분들은 평소보다 더 많은 단백질 보충이 필요하기 때문에 음식만으로 섭취하기에는 힘들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도 동물성과 식물성 단백질 보충제를 먹어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분별한 보충제 섭취는 오히려 과잉 섭취로 이어질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한데요. 단백질을 너무 많이 먹으면 통풍이 올 수도 있고 콩팥에 무리를 주어 각종 질환에 걸릴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지 않는 분들은 자신의 체중에 0.8을 곱한 양을 먹으면 되고 근력 운동을 하시는 분들은 체중 곱하기 1.6~1.7을 해주시면 됩니다. 가령 몸무게 70kg이라면 1.7을 곱해서 119g이 하루 섭취량이 되는 것입니다.

 

이때 동물성과 식물성 단백질 음식 또는 보충제를 통해 적절히 혼합해 먹어주어야 하며 한 번에 다 섭취하지 말고 20~30g 정도로 쪼개어 시간 간격을 두고 여러 번 먹는 것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