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 증상 7가지와 예방수칙

요로결석이란 요로에 돌이 생기면서 소변이 지나가야 할 통로를 막게 되고, 이로 인해 여러 가지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요로결석 증상은 무엇이고, 이를 치료하는 방법과 예방수칙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사실 몇 가지 생활습관만 개선해 주어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므로 지금부터 알려드리는 내용을 잘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빈뇨

요로결석 증상

요로라는 것은 소변이 통과하는 장기와 조직을 모두 아우르는 말이며, 더 구체적으로는 신장과 요관, 방광, 요도 등을 일컫습니다. 이중 특정 구간에 결석이 생기면서 요류의 흐름을 방해하는 것인데요.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발병률이 훨씬 높으며, 연령대는 30~4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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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요로결석 증상은 무엇일까요? 아무래도 배뇨 활동과 관련된 것들이 많이 나타날 수밖에 없는데요. 아래 항목은 대표적인 주요 증세를 정리한 것입니다. 만약 본인에게 해당되는 내용이 많이 있다면 비뇨의학과에 내원하여 더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오래 방치할 경우 더 심각한 합병증으로 번질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1. 옆구리와 측복부 통증
2. 빈뇨(소변 횟수 증가)
3. 혈뇨
4. 배뇨통
5. 잔뇨감
6. 구역감
7. 복부팽만 및 불쾌감

복부 통증은 갑작스럽고 심하게 나타나며 이로 인해 응급실에 가는 분들도 있습니다. 통증 지속 시간은 수분에서 수십 분에 이르며, 생겼다 사라지기를 반복합니다. 그리고 하루에 소변 횟수가 8회를 넘어가는 빈뇨 역시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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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 증상

 

요로결석 증상 중에는 혈뇨도 있는데요. 다만 90% 정도는 육안으로는 구분이 되지 않는 현미경적 혈뇨이므로 이를 알아차리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듭니다. 다만 일부는 눈으로 구분될 정도로 소변색이 선홍색이거나 콜라색으로 변해서 나올 수 있습니다.

 

배뇨 시에 통증을 느끼고, 소변을 다 본 후에도 덜 본 것 같은 잔뇨감을 호소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또한 구역감을 일으키거나 실제로 구토를 하는 위장관 증세를 보이는 분들도 있고요. 다만 결석이 어느 위치에 생겼는지, 크기는 얼마나 되는지, 세균 감염이 일어났는지 등에 따라 발현되는 증상에 개인차가 클 수 있습니다.

 

요로결석 치료와 관리

그렇다면 요로결석 증상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가장 흔한 발병 요인은 수분 섭취 부족입니다. 요로계 중에서 방광은 소변이 저장되는 주머니입니다. 일정량이 차게 되면 바깥으로 배출되는 원리인데요. 그런데 물을 잘 마시지 않으면 방광 내에 소변이 머물러 있는 시간이 그만큼 길어지게 되고, 결석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리적으로 산이 많거나, 사막, 열대지역에서 발병률이 높은 편입니다. 아무래도 물을 잘 마시지 않는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또 활동량이 많은 30~40대에서 많이 걸리는데요. 그 이유는 몸을 많이 움직이면 그만큼 땀 배출량이 높아지고, 체내 수분량이 부족해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배뇨통

 

이외에도 유전적 요인이 요로결석 증상에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도 있으나 이것은 더 연구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햇빛을 많이 받으면 비타민D가 증가하여 발병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주장도 있는데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햇빛을 의도적으로 받지 않으면 비타민D 결핍으로 인해 더 심각한 건강 문제가 야기되므로 억지로 야외활동을 줄여서는 안 됩니다.

 

이를 치료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약물을 복용하는 방법도 있고, 몸 밖에서 충격파를 발사하여 내부의 결석을 잘게 부수는 체외충격파쇄석술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내시경을 이용해 돌을 파괴하는 방법도 있는 등 환자의 상태와 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여러 가지 치료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요로결석 증상을 치료했다고 하더라도 재발이 무척 잘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10년 이내에 50% 정도에게서 재발하는 것으로 보고될 정도입니다. 그리고 잦은 재발이 될 경우 신장 기능이 심각하게 저하될 수 있고, 신우신염이나 패혈증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유발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치료보다 중요한 것은 평소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앞서도 말했듯이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때 커피나 탄산, 각종 차 종류는 물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이런 음료는 이뇨작용을 더욱 촉진하여 체내 수분량 감소를 가속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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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 증상

 

따라서 요로결석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순수한 물을 기준으로 하루 1.5~2L 정도를 마셔줄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 이것만 잘 지켜주어도 대부분은 발병 및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물을 잘 마시지 않으면 결석뿐만이 아니라 요로감염이나 방광염과 같은 질환의 발병 위험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염분이 많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발병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즉 짜게 먹는 행위가 좋지 않다는 것인데요. 그렇다고 의도적으로 너무 싱겁게 먹을 필요는 없지만, 염분 함량이 높은 인스턴트 및 가공식품 등의 섭취는 가급적 줄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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