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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6가지 이유

질병 상식

by 건강다반사 2023. 12. 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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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하루에 소변을 몇 번 보는 것이 정상일까요? 성인을 기준으로 했을 때 주간에는 4~6회, 밤에 잠을 자는 동안에는 0~1회 정도가 정상입니다. 사실 하루에 10번 정도까지는 정상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배뇨 횟수가 이보다 많아지면 몸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을 의학적으로는 빈뇨라고 합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갑작스럽게 오줌이 마렵고 참기가 힘들어지는 절박뇨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또 소변을 다 보고 나서도 잔뇨감이 남아 있는 경우도 있고, 배뇨 시에 통증이 있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
빈뇨

 

그렇다면 이렇게 하루에 10회 이상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지만 여기서는 대략 6가지 정도로 간략히 요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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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잘못된 생활습관

 

사실 가장 큰 이유는 생활습관에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커피나, 탄산음료, 차 등을 자주 마시면 빈뇨 증상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순수한 물을 제외한 거의 모든 음료는 이뇨작용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마신 양보다 더 많은 양이 오줌으로 배출됩니다.

 

빈뇨 원인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특히 밤에 유독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있는 분들은 잠들기 전에 오이나 수박과 같은 수분 함량이 많은 음식을 먹고 있는 것은 아닌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 정서적으로 긴장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도 오줌이 자주 마려울 수 있습니다.

 

2. 당뇨

 

자주 피로하고 갈증을 심하게 느끼면서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을 보인다면 당뇨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당뇨인 분들은 오줌에 거품이 많이 생기고, 단 냄새가 나는 것이 특징이므로 자신의 소변 상태를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소변 횟수
빈뇨 증상

 

3. 방광염

 

세균 감염으로 방광에 염증이 생기면서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을 방광염이라고 합니다. 주요 증세를 살펴보면 빈뇨와 요절박(갑작스러운 요의), 잔뇨감, 배뇨 시 통증 등이 있습니다. 심한 경우 오줌에서 악취가 나기도 하며, 혈뇨를 보기도 합니다.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의 이유가 방광염이라면 치료가 어렵지는 않습니다. 급성인 경우에는 1~3일 정도의 항균제 투여로도 치료될 수 있습니다. 다만 만성인 경우에는 장기간의 항생제 투여를 해야 할 수 있습니다.

 

 

4. 전립선 비대증

 

남성에게만 해당되는 질환으로 전립선 비대증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질환을 말하며, 빈뇨 증상을 가장 큰 특징으로 합니다. 이밖에도 아랫배에 힘을 주어야 오줌이 나오는 증상을 보이기도 하며, 소변을 다 보고 나서도 방울방울 떨어지는 증세가 나타나는 분들도 있습니다.

 

증세가 심하다면 수술을 해야하지만 요즘에는 효과가 우수한 약제가 많이 개발되어 적절한 약물치료만으로도 충분히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평소에 전립선 비대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주고, 과일과 채소를 자주 먹어주면 도움이 됩니다.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

 

5. 요도협착

 

또다른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의 이유는 요도협착입니다. 요도는 소변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관을 말하는데요. 이곳이 여러 요인으로 인해 좁아지는 것을 요도협착이라고 합니다.

 

오줌 줄기가 가늘어지거나, 두 갈래로 나오는 것이 특징이며 배뇨통과 빈뇨를 자주 동반합니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전립선염, 방광염, 방광결석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6. 신장 이상

 

신장에 문제가 발생해도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결핵균이 신장까지 침범하여 발생하는 질환을 신장결핵이라고 하는데요. 주요 증상으로 빈뇨와 배뇨통, 옆구리의 통증, 발열, 체중감소 등이 나타납니다.

 

단백뇨
신장 기능 저하

 

꼭 결핵이 아니더라도 신장 기능이 떨어지고 약해지면 소변량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무기력하고 자주 피곤하며, 아침에 얼굴이 붓고, 소변에 잘 사라지지 않는 거품이 많이 생긴다면 신장의 문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빈뇨 치료

 

지금까지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위에서 설명한 이유들 외에도 더욱 많은 원인 질환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전에 비해 오줌이 자주 마렵거나, 배뇨 시에 통증이 있거나, 잠을 자는 동안에도 화장실에 가려고 자주 깨어나는 등 이상 증세가 있다면 한 번쯤 비뇨의학과에 가보는 것이 좋은데요.

 

사실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자체가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어쩌면 위험한 질환의 초기증상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결코 가볍게 넘겨서는 안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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