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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분 부족 증상 10가지와 많은 음식

건강한 생활

by 건강다반사 2024. 12. 1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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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분은 우리 몸에서 꼭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이며, 체내에 산소를 운반해 주는 헤모글로빈의 구성 성분입니다. 몸속에 존재하는 양은 미량으로 극히 적지만 생존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성분인데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철분 부족 증상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와 함께 자주 먹어 주어야 하는 철분 많은 음식에 대해서도 간단히 정리해 보았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빈혈

철분 부족 증상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철분은 체내 산소량을 적정하게 유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심장과 뇌, 신장, 췌장 그리고 피부와 근육까지 인체의 모든 장기와 조직은 산소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결국 생존을 위한 필수 영양소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것이 결핍될 경우 생길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철결핍성 빈혈입니다. 이를 더 세분화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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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빈맥

가장 먼저 알려드릴 철분 부족 증상은 심박수가 빨라지는 빈맥입니다. 평소에 우리는 심장이 뛰는 것을 자각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철분이 결핍되거나 부족해지면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요. 이런 상태가 오래 이어지면 부정맥이나 심부전증과 같은 심장질환의 발병 위험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2. 호흡장애

위에서 말한 것처럼 철분은 체내 산소량 유지에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부족해지면 신체 전반적으로 저산소증이 오게 되고 이것이 당장 호흡작용에 큰 영양을 미치게 됩니다. 그래서 조금만 달리거나, 계단을 한 층만 올라도 금방 호흡이 가빠지고 숨이 차게 됩니다.

 

철분 부족 증상

3. 두통과 현기증

머리가 자주 아프고 어지럼증을 느끼는 것도 철분 부족 증상에 해당됩니다. 뇌 역시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산소를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뇌에 산소가 부족할 경우 잦은 두통에 시달릴 수 있고, 현기증도 느끼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눈앞이 캄캄해지기도 하고, 심하면 의식을 잃고 실신할 수도 있습니다.

4. 피로감

몸의 각 장기와 조직에 적정한 양의 산소가 공급되지 않으면서 만성적인 피로감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이는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일상에 활력이 없고 항상 무기력함에 시달리기 때문입니다. 또 평소에 근육통이나 관절통이 있는 분들은 증상이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5. 피부 창백함

또 다른 철분 부족 증상은 피부가 창백해지는 것입니다. 혈액이 붉은색인 이유는 철분을 주요 성분으로 하는 헤모글로빈 때문입니다. 그리고 혈액은 피부 바로 아래를 항상 흐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철 결핍이 있을 경우 이것이 피부색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6. 탈모

현대인들이 가장 예민하게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탈모입니다. 우리 몸은 생명 유지에 꼭 필요한 곳에 우선적으로 산소를 공급합니다. 그리고 남는 산소를 덜 중요한 곳에 쓰는데요. 안타깝게도 모발은 후순위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철 결핍이 일어나면 모발로 가는 산소량이 줄어들게 되며 이것이 탈모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철분 부족 증상
철결핍

7. 불안 및 초조

철분 부족 증상은 신체적 변화뿐만이 아니라 심리에도 영향을 주는데요. 즉 항상 불안하고 초조한 감정을 유발하는데요. 이는 꼭 철분뿐만이 아니라 탄수화물이나 마그네슘, 비타민, 칼륨 등 많은 영양소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신체뿐 아니라 정서적 건강을 위해서라도 균형 잡힌 식사는 매우 중요합니다.

8. 뇌 기능 감소

앞에서 뇌로 가는 산소량이 줄어들면서 잦은 두통과 어지러움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드렸는데요. 마찬가지로 전반적인 뇌 기능 역시 감소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집중력과 판단력, 기억력 등이 전보다 떨어지게 됩니다. 이것은 학업과 업무 능력에도 지장을 주고 결국에는 자신감과 자존감 하락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9. 하지불안증후군

밤에 침대에 누웠을 때 다리가 가렵거나 벌레가 기어 다니는 듯한 불쾌한 감각이 지속적으로 느껴지는 현상을 하지불안증후군이라고 하며, 이 역시 철분 부족 증상이 원인이 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리를 움직이면 이러한 증상이 사라지기 때문에 환자들은 계속 뒤척거리며 움직이게 되고, 이것이 수면을 방해하여 불면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10. 얼음 이식증

마지막으로 알려드릴 철결핍 증상은 얼음 이식증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얼음은 아무런 영양가도 없습니다. 그런데 철분이 부족해지게 되면 얼음을 무분별하게 먹게 되는 이상 현상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를 이식증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증세가 심해지면 흙이나 모래와 같은 음식이 아닌 것을 먹고 싶은 충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철분 부족 증상
피로감

 

지금까지 철분 부족 증상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위에서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손톱이 숟가락처럼 오목하게 들어가는 형태로 변형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을 막기 위해서는 철분이 결핍되지 않게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렇다면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까요?

 

대표적인 철분 많은 음식은 달걀노른자, 살코기, 검정콩, 간, 진한 색깔의 녹색 채소 등이 있습니다. 영양제를 통해 복용할 수도 있겠지만 되도록이면 균형 있는 식사를 통해 다른 영양소까지 함께 골고루 섭취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와 영양 공급이 중요한 임산부라면 더욱 신경 써서 철분 섭취를 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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