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이란 골밀도, 즉 뼈의 강도가 약해진 상태를 말합니다. 그래서 약한 충격이나 압력에도 뼈에 금이 가거나 부러지는 골절의 위험성이 매우 높은 상태이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골다공증 치료방법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이중에는 병원에서 받는 치료도 있지만 환자 스스로 일상 속에서 실천해야 하는 관리수칙도 있으니 잘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골다공증 자체로는 별다른 통증이나 이상 증세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모르고 지내다가 특정 부위에 골절이 생기고 나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요. 자주 발생하는 부위는 손목과 척추, 고관절, 발목 등입니다. 일단 뼈에 손상이 생기면 회복까지 긴 시간이 걸리므로 골절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골다공증 치료방법에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이미 골절이 일어난 상태라면 각 부위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할 것이고, 아직 뼈에 직접적인 손상은 없고 골밀도만 약해져 있는 상태라면 이를 다시 높여주는 여러 가지 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이를 간단히 요약하면 대략 5가지 정도입니다.
병원에서는 호르몬과 약물을 기본적으로 투여합니다. 특히 폐경 후 여성에게는 여성 호르몬 사용이 권장되며, 남성의 경우에도 골절의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면 남성 호르몬을 투여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비스포스포네이트, 데노수맙 등 여러 가지 약제가 있습니다. 약의 종류에 따라 복용을 하는 것이 있고, 몇 개월에 한 번씩 주사 형태로 투약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골다공증 치료방법을 통해 완치가 가능할까요? 사실 이 질환은 완치라는 개념은 없고 꾸준한 치료를 해줘야 하는 만성질환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의학적 치료 외에도 환자 스스로 일상 속에서 꾸준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병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호르몬과 약물 외에도 뼈 건강에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칼슘과 비타민D도 함께 투여하게 됩니다. 하지만 환자도 일상 속에서 이들 영양소가 부족해지지 않게 충분히 섭취해 줄 필요가 있는데요. 특히 칼슘은 뼈를 단단하게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므로 우유와 멸치를 비롯한 각종 해조류와 채소류를 충분히 먹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비타민D 역시 골다공증 치료방법을 위해 중요한데요. 다만 이 성분은 음식을 통한 섭취보다도 햇빛을 통해 합성하는 것이 더욱 유리합니다. 그래서 햇빛이 좋은 날에는 하루 30분이라도 밖으로 나가 야외활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나이가 들수록 햇빛을 통한 합성 능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이 때는 음식으로 보충을 해줘야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등푸른생선, 달걀, 버섯류가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칼슘과 비타민D가 부족해지지 않도록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균형 잡힌 식사를 해주는 것입니다. 고기, 생선 같은 단백질과 신선한 야채류를 매 끼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이때 짜게 먹는 행위는 반드시 삼가야 하는데요. 염분은 뼈 건강뿐만 아니라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등의 심혈관계 질환 발병률도 높이기 때문에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 알려드릴 골다공증 치료방법은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입니다. 실제 연구 사례가 있는데요. 테니스 선수들의 뼈 건강 상태를 조사해 봤더니, 라켓을 쥐는 쪽의 팔뼈가 다른 쪽 팔에 비해 골밀도가 훨씬 높게 나왔다고 합니다. 또한 일부 폐경기 여성을 대상으로 수개월 간 조깅과 계단 오르기 운동을 하게 했는데, 척추 골밀도가 5% 이상 상승했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따라서 일주일에 4일 이상, 매회 30분 이상의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조깅, 줄넘기, 수영고 같은 유산소는 물론이고 스쿼트나 팔굽혀 펴기와 같은 근력 운동도 함께 병행해주어야 합니다. 특히 비만인 분들은 무릎이나 발목 관절이 받는 부담이 크기 때문에 그만큼 골절의 위험성도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꼭 체중감량을 통해 정상 체중을 유지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반대로 지나친 다이어트 역시 골절 위험성을 높입니다. 그 이유는 무작정 살을 빼다 보면 근육량까지 감소하기 때문인데요. 근육은 뼈와 인대, 관절이 받는 부담을 덜어주고 지지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근감소가 많을 경우 그만큼 관절염이나 골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마지막으로 알려드릴 골다공증 치료방법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입니다. 대표적으로 음주와 흡연이 있습니다. 먼저 음주는 성호르몬 분비를 감소시키고 뼈 생성을 억제합니다. 그리고 술에 취한 상태에서는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등 사고의 위험성도 높기 때문에 되도록 금주하거나, 마시더라도 하루 3잔 이상을 넘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금연 역시 마찬가지로 뼈를 약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입니다. 흡연은 피우는 갯수가 많고 적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완전히 끊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간접적 흡연은 골다공증뿐만 아니라 각종 암 발병률을 높이는 등 전반적인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꼭 금연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여러 가지 골다공증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위에서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쓰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한 번의 넘어짐에 의해서도 골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집안에 걸려 넘어지거나 부딪힐만한 것들은 치우는 것이 좋고, 등산이나 자전거 등의 활동을 할 때는 안전 장비를 잘 착용해야 합니다. 또 운동 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근 유연성을 확보하여 부상을 사전에 방지하는 등 골절을 당하지 않도록 늘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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