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이란 결장암과 직장암을 모두 통칭하는 용어입니다. 우리 몸의 소화기관은 음식물을 처음 섭취하는 구강을 거쳐서 식도, 위, 소장, 대장으로 이어지며, 이중에서도 대장은 소화의 가장 마지막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장암 초기증상이 무엇인지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모든 암이 그렇듯 조기발견 및 치료만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먼저 대장암이 발병하는 원인을 잘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유전적 요인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는 하지만, 환경적 요인 역시 발병에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이를 잘 알아두고 지금부터라도 잘못된 습관들은 개선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증세가 있다면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대장암 초기증상을 불러올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은 잘못된 식습관입니다. 특히 육류 위주의 식사를 하면서 상대적으로 섬유질을 적게 섭취하는 것이 발병 위험성을 크게 높입니다. 육류 중에서도 붉은색을 띤 것이 발병률을 더 높이는데요. 이런 종류의 음식은 소화과정에서 콜레스테롤 대사산물과 독성 산물을 만들어 내고 이것이 대장세포를 손상시켜 발암물질에 대한 감수성을 증대시킵니다.
특히 육류를 굽거나 튀길 경우 발암물질이 생성되어 발병 위험성을 더욱 촉진하게 됩니다. 하지만 육류를 많이 먹더라도 평소 섬유질 섭취를 충분히 했다면 위험성을 크게 낮출 수 있는데요. 섬유질은 음식물이 소화되는 속도를 느리게 만들기 때문에 발암물질을 충분히 희석시킬 수 있도록 돕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대장암 초기증상이 생기는 이유는 운동량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서구 국가들에서 이루어진 연구에 따르면 노동량이 많은 직업군에서 대장암 발병률이 훨씬 낮았다고 합니다. 이것은 노동뿐만이 아니라 취미로 하는 운동이나 레저 활동 역시 같은 효과를 보입니다. 활발한 신체 활동은 장 운동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발암물질에 의한 장점막의 손상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대장염이나 궤양, 용종 등의 다른 장질환에 자주 걸릴 경우 이것이 장기적으로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평소에 장 건강에 대해 각별힌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증세가 있다면 바로 진료를 받아볼 필요가 있는데요.
아래 나열한 항목은 대장암 초기증상을 간단히 정리한 것입니다. 하지만 악성종양이 처음 생긴 초반에는 사실상 무증상으로 진행됩니다. 이미 복통이나 설사 등의 증세를 자각하기 시작했다면 병이 꽤 진행되었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래 항목 중 하나라도 자주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면 꼭 이에 대한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위에서 설명한 내용들은 다른 소화기 질환에 의해서도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증상들입니다. 그래서 복통이나 설사, 변비가 있을 때 이것이 암이라는 생각을 하기는 힘들며, 단순히 소화제를 복용하거나 저절로 나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특별히 병원에 갈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대장암 초기증상 뿐만이 아니라 다른 모든 종류의 암 역시 초반에는 무증상이거나, 다른 질환과 구분하기 힘든 유사한 양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발견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벼운 질환이라면 대개 1~2주 이내로 저절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1주일 혹은 2주가 지났는데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혹은 더 심해졌다면 반드시 이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대장암은 생존율이 다른 암보다 높은 편에 속합니다. 1기에 발견한다면 95% 이상의 생존 가능성을 보이며, 2기 역시 90% 이상, 3기는 75%에 이릅니다.
하지만 생존율이 높다고 해서 절대 안심해서는 안되며 늘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대장암 초기증상을 사전에 발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입니다. 보통 5년에 한 번씩 받는 것을 권장하고 있는데요. 특히 50세 이상이라면 반드시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장암을 사전에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이건 앞에서 말한 발병 원인을 토대로 충분히 실천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먼저 어떤 음식을 먹든 과식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섭취 칼로리가 많을수록 발병 위험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본인이 비만이라면 식단 조절과 운동을 통해 반드시 체중감량을 해주어야 합니다.
또 붉은색 육류 역시 대장암 초기증상을 불러올 수 있으나 이보다 더 위험한 것은 이러한 고기를 튀기거나 불에 직접 구워 먹는 것입니다. 이 경우 발암물질을 생성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가 적정 섭취량인지에 대해서는 근거가 부족합니다.
물론 육류 섭취를 완전히 제한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다만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고기만 먹기보다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류도 충분히 함께 섭취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몸을 활발히 움직일수록 대장암 발병률이 낮아지기 때문에 운동이든 야외활동이든 몸을 많이 움직이는 활동을 자주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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