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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다리 쥐 나는 이유와 예방법은?

건강한 생활

by 건강다반사 2022. 11. 2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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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쥐가 났던 경험 다들 있으실 겁니다. 그 고통이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인데요. 특히 잠을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는 경우를 '야간 다리 경련'이라고 합니다.

 

운동을 하다가 근육에 무리가 가서 다리에 쥐가 나는 건 이해하겠는데, 잠을 자다가 쥐가 나는 건 대체 무슨 경우일까요? 다리 근육을 움직인 것도 아니고 그냥 침대에 누워있기만 했는데 말이죠.

 

다리에 쥐 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밤에 다리 쥐 나는 이유

 

사실 야간 다리 경련의 정확한 원인은 알 수가 없습니다. 다만 몇 가지 추정되는 원인들이 있는데요. 먼저 심한 운동으로 근육에 무리가 가는 경우입니다. 운동 중에는 괜찮았다가 잠을 자려고 누웠을 때 뒤늦게 쥐가 나는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분 부족으로 인한 전해질 결핍도 다리 경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현대인들은 물을 잘 마시지 않기 때문에 아마 수분 부족이 다리 경련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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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혈액순환이 원활히 되지 않을 때, 당뇨병이나 신장질환 등의 질병, 과도한 음주와 카페인 섭취, 마그네슘 결핍 등의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정말 다양한 원인들이 존재하는데요. 만약 야간 다리 경련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자주 나타난다면 하지정맥류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의사와 상담을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그렇다면 일상 속에서 야간 다리 경련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리에 쥐가 났을 때는 스트레칭을 하자.
다리 스트레칭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이완하자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났을 때는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즉시 이완시켜주는 게 좋습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한데요. 쥐가 난 다리를 쭉 펴고 손으로 발끝을 잡아 몸쪽으로 당겨주면 됩니다.

 

꼭 쥐가 난 직후가 아니더라도 잠들기 전에 스트레칭을 미리 해주는 것도 야간 다리 경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는 다리를 마사지 하듯 가볍게 주물러 주거나 따뜻한 물로 샤워하는 것도 근육 이완에 좋은 방법입니다.

 

혹시 잠들기 전에 격렬한 운동을 하신다면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이는 다리 경련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숙면을 취하는데도 방해가 되기 때문이죠. 저녁 운동과 취침 시간 사이에는 최소 두 시간 정도의 간격을 두는 게 좋습니다.

 

 

마그네슘과 비타민B를 섭취하자

콩이나 견과류, 채소 등의 균형 잡힌 식단으로 영양을 골고루 섭취해 주어야 합니다. 특히 마그네슘과 비타민B가 다리 경련을 예방하는데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를 위해 보충제를 먹는 방법도 있겠지만 이왕이면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자연스럽게 섭취하는 건강한 습관을 들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물은 수시로 마시자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아 전해질이 부족해져도 다리에 쥐가 날 수 있습니다. 평소에 물을 자주 마셔주는 습관이 필요한데요.

 

중요한 건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물을 마셔야 한다는 겁니다. 성인 기준으로 1.5~2리터가 하루 권장량인데요. 이 많은 물을 어떻게 다 마시냐고 놀라실 수도 있지만 습관을 들이면 충분히 마실 수 있는 양입니다.

 

참고로 커피나 탄산음료 등은 수분을 대체할 수 없다는 사실! 물이 아닌 음료를 마실 경우 오히려 더 많은 양의 수분이 오줌으로 배출됩니다.

 

때문에 커피나 차, 탄산음료 등은 최소한으로 줄이고 대신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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