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 4가지 원인

어느 날 갑자기 심장이 빨리 뛰면서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쉬기가 힘든 경험을 해보신 적이 있나요? 이 경우 많은 사람들이 심장에 이상이 생긴 것이 아닐까 걱정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의외로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즉 심장이 아닌 다른 요인에 의해서도 맥박수가 증가할 수 있는 것인데요. 따라서 우선은 원인을 잘 파악하여 그에 맞는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빈맥

심박수 증가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

정상적인 경우에는 심장이 뛰는 것을 자각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어떤 이유로 인해 심장이 두근두근하는 것을 느끼게 되는 일이 생기는데요. 물론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지만 너무 자주 반복되거나 혹은 두통, 어지럼증, 호흡곤란, 손떨림, 식은땀 등을 동반한다면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이므로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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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혈관질환

가장 먼저 알려드릴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의 원인은 심혈관질환에 걸렸을 가능성입니다. 대표적으로 부정맥, 협심증, 심근경색, 동맥경화 등이 있는데요. 심장이나 그 주변 혈관에 이상이 생기면서 심박수가 빨라지고 혈액순환이 저하된 것입니다.

 

심혈관질환이 위험한 이유는 어느 날 갑자기 급성 심근경색이나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때 골든타임을 놓칠 경우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심박수가 빨라지는 빈맥이 자주 나타나거나 흉통, 호흡곤란이 자주 반복된다면 꼭 미리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

심혈관 질환

 

그리고 평소에는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을 통해 심장을 건강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는데요. 고지방, 고나트륨, 고콜레스테롤 식단을 피하고 대신 고단백, 고식이섬유 음식을 많이 섭취해주어야 합니다. 특히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류는 심혈관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되므로 일주일에 2회 이상은 생선을 먹어주면 좋습니다.

2. 기타 신체질환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 이유는 무척 다양합니다. 꼭 심장과 관련된 질환이 아니더라도 맥박수가 증가하거나 흉통이 생길 수 있는데요. 몇 가지 예를 들면 폐렴, 폐결핵, 빈혈, 갑상선기능항진증 등이 있습니다. 또 감기나 몸살 등에 의해 몸에 고열이 나는 경우에도 심박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슴이 빨리 뛰는 증상이 있을 때는 동반되는 증세를 꼭 체크해봐야 합니다. 가령 기침과 가래가 동반된다면 폐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숨이 쉽게 차면서 체중감소, 손떨림, 불안감, 안구 건조 등이 나타난다면 갑상선기능항진증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3. 심리적 요인

다음으로 알려드릴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은 심리적 이유 때문입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 공포, 불안, 초조 등의 감정이 휩싸이면 누구나 맥박수가 빨라지고 심장이 뛰는 것을 자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안정을 취해주면 심박수가 다시 정상으로 회복되므로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닙니다.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

빈맥 원인

 

다만 정신질환에 의해 나타나는 현상이라면 당장 치료가 필요합니다. 가령 공황장애나 불안장애가 있을 경우 갑자기 극도의 불안감을 느끼면서 빈맥, 두통, 현기증, 식은땀 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런 정신질환은 낯선 환경이나 밀폐된 공간, 혹은 사람들이 밀집된 장소에서 발작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따라서 이를 혼자서 참고 감내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치료받으려는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겠습니다.

4. 특정 음식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생겼다면 직전에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점검해봐야 합니다. 가령 카페인 과다섭취에 의해서도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현기증, 두통, 손떨림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술을 조금만 마셔도 가슴이 빨리 뛰고 두통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 사람에 따라 특정 음식이나 성분을 먹었을 때 맥박수가 과도하게 증가하는 일종의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 있는데요. 따라서 직전에 먹은 음식을 잘 체크해 보는 것도 꼭 필요하겠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영양 결핍에 의해서도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칼륨, 칼슘, 마그네슘과 같은 전해질 성분이 부족하면 맥박수가 빨라지거나 눈밑떨림, 다리 근육 경련, 쇠약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슴이 빨리 뛰고 심장이 두근대는 원인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심장의 직접적인 원인이 아니더라도 심박수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빨라질 수 있습니다. 이중에는 잠시 휴식을 취해주면 정상으로 회복되는 경우도 있지만 심혈관 질환처럼 빠른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

심박수

 

따라서 앞에서도 강조했듯이 동반되는 증상이 있는지를 체크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령 두통, 어지러움, 발한, 식은땀, 손떨림, 메스꺼움, 기침, 가래, 불안감, 피로감 등이 있습니다. 만약 이런 증세들이 있을 때는 우선 하던 일을 멈추고 휴식을 취해주어야 합니다.

 

또 평소에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이 큰 도움이 됩니다. 운동은 심장과 폐, 주요 혈관의 건강을 향상시켜줄 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도 가져다주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아무리 바쁘더라도 일주일에 3일 정도는 하루 30분 이상의 운동을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부정맥 증상 7가지와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