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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초기증상 5가지와 생존율

질병 상식

by 건강다반사 2024. 9. 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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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은 우리나라에서는 다른 암에 비해 발병률이 비교적 적은 편에 속했습니다. 하지만 식습관과 생활방식이 점차 서구적으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요. 조기 발견이 상당히 어렵고 그래서 생존율도 낮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췌장암 초기증상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빠른 진단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복통 원인
암 조기진단

췌장암 초기증상

췌장은 여러 기능을 하지만 그중 가장 핵심적인 것은 소화작용에 관여하는 것입니다. 췌액을 분비하여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을 소화시키고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그래서 췌장 건강이 나빠질 경우 섭취한 음식물에서 영양소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면서 몸이 약해지고 체중이 줄어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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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항목은 대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췌장암 초기증상을 정리한 것입니다. 하지만 초기라고 말하기도 애매한 것이 사실입니다. 대부분의 암은 초반에는 무증상으로 진행되고, 이미 통증이나 신체적 이상을 자각하기 시작했다면 종양의 크기가 꽤 커졌거나 다른 조직으로 전이가 상당히 이루어진 후이기 때문입니다.

  • 복통
  • 황달
  • 식욕부진
  • 체중감소
  • 소화불량

위의 증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복통입니다. 약 90%의 환자가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요. 그리고 췌장은 등과 가까운 위치에 있기 때문에 등이나 허리 통증을 함께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문제는 배가 아플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암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단순 복통이나 위염 정도로만 여긴다는 것입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체중감소 원인

 

그나마 복통이 췌장암 초기증상에 가장 가까이 해당된다고 볼 수 있지만 이 시기에 진료를 받지 않고 그냥 넘어가면서 상태가 더욱 악화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다음으로 눈여겨봐야 할 것은 체중감소인데요. 사실 어떤 암이든 일단 걸리면 살이 빠지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별다른 이유 없이 3~5개월에 걸쳐 본인 체중의 10% 이상이 빠졌다면 되도록 빨리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소화기 계통에 걸린 암은 음식물의 소화와 영양분 흡수 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에 체중이 더욱 빠르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 나열한 췌장암 초기증상 외에도 사람에 따라 다양한 증세를 복합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가령 전에 없던 당뇨가 생기기도 하고, 극심한 변비, 구토, 전신 쇠약감, 위장관 출혈, 우울증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췌장암 원인 및 생존율

모든 암이 생명을 위협하지만 특히 췌장암 생존율은 극히 낮은 걸로 유명합니다. 이미 통증이나 여러 증세로 병원 진단을 받았을 때는 20~30% 정도만 그나마 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는 상태입니다. 5년 생존 확률이 5% 이하로 예후가 매우 나쁜 암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따라서 진단 및 치료도 중요하지만 처음부터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방을 위해서는 발병 원인에 대해 잘 알고 있을 필요가 있는데요. 물론 가족력이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결국 잘못된 생활습관이 누적되면서 발병률을 높이는 것입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암 검사

 

특히 흡연을 하는 분들이 췌장암 초기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데요. 실제로 전체 환자의 1/3 정도는 흡연으로 인한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 금연을 한다고 하더라도 비흡연자 수준으로 발병률이 낮아지기까지 무려 10년 이상이 걸립니다. 따라서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즉시 금연을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비만 역시 주요 발병 원인 중 하나입니다. 사실 비만은 암뿐만이 아니라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심근경색 등 생명을 위협하는 각종 성인병을 일으키는 주범입니다. 지금 당장은 건강에 아무런 이상을 못 느끼겠지만 비만인 상태로 중년을 넘기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몸속 장기와 조직이 하나씩 망가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췌장암 초기증상 예방을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 조절을 통해 정상 체중을 유지해 주어야 합니다. 특히 식단 조정이 중요한데요. 최근에 연구에 따르면 육류와 지방, 탄수화물의 과다섭취가 발병률을 높이는 반면 신선한 과일과 채소류, 비타민은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물론 육류나 탄수화물 섭취를 아예 안 하는 것도 건강을 해치는 요인입니다. 문제는 기름진 육류와 지방은 많이 섭취하면서 상대적으로 과일과 채소류를 덜 먹는 것인데요. 결국 균형 잡힌 식사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복통

 

지금까지 여러 가지의 췌장암 초기증상 및 생존율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통계적으로 보면 발병 평균 나이는 65세입니다. 즉 고령일수록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인데요. 그 이유는 앞서도 말했지만 음주와 흡연, 비만 등이 오랫동안 누적된 결과가 나이 들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췌장암은 혈액검사만으로는 진단이 어렵습니다. 때문에 가족력이 있거나, 평소에 당뇨 또는 만성 췌장염을 앓고 있는 환자, 장기 흡연자의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초음파 내시경검사를 받는 것이 조기 진단을 위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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