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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초기증상 9가지와 위험한 이유

질병 상식

by 건강다반사 2024. 8. 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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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은 대장암과 더불어 우리나라 암 발병률 1, 2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특히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인데요. 빨리 발견해 치료를 받는다면 높은 생존율이 보장되지만 늦을 경우에는 좋은 예후를 장담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위암 초기증상에 어떤 것들이 있으며 조기 발견을 위한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암 초기증상

위에 생기는 악성종양, 즉 위암은 조기에 진단을 받아 치료할 경우 완치율이 90% 이상입니다. 그런데 조기에 발견하는 경우는 전체 환자의 45%로 절반도 미치지 못합니다. 그나마 이것도 많이 높아진 것인데요. 그 이유는 정기 건강검진 때 내시경 검사를 받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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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40세 이후부터 발병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40세가 되면 이때부터는 별다른 이상 증세가 발견되지 않아도 2년에 한 번 위 내시경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위암 초기증상은 사실상 없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통계적으로도 약 80%는 무증상입니다. 그나마 일부 환자들은 초기에 속 쓰림을 자주 경험하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초기 단계를 지나 악성 종양이 주변으로 전이되기 시작하는데, 이 시기를 진행성 위암이라고 부릅니다. 이 단계에서부터는 서서히 증세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이를 간략히 정리하면 아래와 같은 참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상복부 불쾌감 혹은 통증
  • 속 쓰림
  • 소화불량
  • 복부팽만감
  • 구역질
  • 식욕감퇴
  • 체중저하
  • 연하곤란(음식을 삼키기 힘듦)
  • 흑색변

 

 

대부분의 암은 체중감소를 동반합니다. 때문에 별다른 이유 없이 수개월 이내에 10% 이상의 살이 빠졌다면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이므로 꼭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사실 진행성 위암 초기증상은 위염이나 위궤양 등의 다른 위질환과 구분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속이 쓰리고 복통이 있을 때도 많은 분들이 암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단순 위염이나 배탈 정도로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상태가 더 나빠지면 암세포가 간과 췌장, 폐, 뼈 등으로 계속 전이되면서 생존율은 급격히 낮아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종양이 어느 위치에 생겼는지에 따라서도 위암 초기증상의 양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약 위의 입구에 생겼다면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연하곤란이 나타나고, 식후에 심한 구역감과 구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 암세포가 계속 커지게 되면 배에서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합니다.

 

간혹 흑색변을 보는 분들도 있는데 이것은 위점막에 출혈이 생기면서 대변에 피가 섞였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발병 위치에 따라 다양한 증세들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극소수이기는 하지만 말기 단계까지 왔음에도 불구하고 특이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암 원인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도 위암 발병률이 높은 편에 속합니다. 그렇다면 왜 걸리는 것일까요? 여기에도 다양한 요인들이 존재합니다. 한국인들이 흔히 걸리는 위염이 자주 반복되어도 위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도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발병 위험성이 2배가량 증가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잘못된 생활습관이 위암 초기증상을 유발할 가능성을 높이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것이 식습관입니다. 특히 한국인들은 짜게 먹는 것이 일상화되어 있어서 싱겁게 먹는 사람보다 4배 이상 발병률이 높습니다. 이외에도 가공된 햄이나 소시지, 탄 음식, 과도한 음주도 발생률을 높이는 요인입니다.

 

그리고 흡연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흡연은 폐암의 위험성을 가장 높이지만 위암의 위험으로부터도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금연하는 것이 좋고, 술도 가급적 끊거나 절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위암 초기증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기에는 크게 1차와 2차로 구분합니다. 먼저 1차 예방은 아예 처음부터 걸리지 않도록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입니다. 즉 음식을 짜게 먹지 않고, 신선한 채소를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입니다. 물론 금주와 금연도 포함해야 합니다.

 

그리고 2차 예방은 조기 발견을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앞에서도 말했듯 정기적으로 위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일반적인 경우 40세 이후부터 최소 2년에 한 번 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만약 평소에 위염을 자주 앓고 있거나 혹은 가족력이 있다면 나이에 상관없이 1년에 한 번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위암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사실 다른 암과 비교했을 때 완치율과 생존율이 높은 편에 속합니다. 조기 발견만 한다면 사실상 거의 100% 가까운 치료 성공률을 보입니다. 문제는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너무 어렵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계속 강조하지만 정기적으로 받는 건강검진 때 꼭 위내시경을 포함시키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반복되는 상복부의 불쾌감이나 통증, 속 쓰림, 속 더부룩함, 구역감이 있을 때에도 단순 소화불량이라고 가볍게 넘기기보다는 한 번쯤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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