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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자가치료법 6가지와 예방법

질병 상식

by 건강다반사 2024. 8. 2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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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이란 포괄적인 개념으로 치핵, 치열, 치루 등 항문 부위에 생기는 질환을 통칭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거의 대부분은 치핵을 일컫는 말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치핵이란 항문의 혈관 조직이 덩어리 지면서 점차 밖으로 돌출되어 나오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이것이 출혈이나 통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증세가 경미하다면 참고 사는 분들도 많지만 나이가 들수록 점차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치질 자가치료법에 무엇이 있으며 과연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예방법 등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질이란
치핵

치질 자가치료법

사실 치질은 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1기부터 4기까지 구분할 수 있습니다. 먼저 가끔씩 대번에 피가 묻어 나오거나 약간 가려울 때가 있다면 1기에 해당됩니다. 대변을 보고 난 뒤에 치핵이 항문 밖으로 잠시 나왔다가 저절로 다시 들어간다면 2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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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핵이 빠져나왔지만 스스로 들어가지 않아 손으로 넣어줘야 하는 단계라면 3기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4기는 손으로 넣어도 들어가지지 않아 항상 돌출된 상태로 있는 상태입니다. 이처럼 각 상태를 숙지하여 스스로 자신의 상황을 점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치질 자가치료법은 무엇일까요? 우선 알아두어야 할 것은 혼자서 치료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며 이것마저도 1~2기에서만 효과를 보인다는 점입니다. 본인 상태가 3기나 4기에 해당된다면 사실상 병원 치료를 통해서만 증세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치질 자가치료법
치핵 원인

 

만약 증세가 심하지 않아서 가끔 피가 나거나 치핵이 작은 경우라면 좌욕을 매일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방법은 간단한데요. 전용 좌욕기 혹은 대야에 30~35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채웁니다. 이후 이곳에 항문을 담그고 앉아 5~10분 정도 있는 것인데요. 이후에 부드러운 타월을 이용하여 물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꼼꼼하게 닦아줍니다.

 

그리고 치질 자가치료법을 하는 이유가 병원에 가지 않기 위함이겠지만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약을 별도로 구매해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식습관 및 배변 습관을 개선해 주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치질이 생기는 가장 큰 요인이 변비 때문이고, 따라서 변비에 걸리지 않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예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매 끼니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과일 및 채소류를 섭취해주어야 합니다. 또 하루 1.5~2L 정도의 물을 마셔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배변 습관도 중요한데요. 사실 현대인들은 변기에 앉은 채로 10분 이상 스마트폰을 보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하지만 변기에 앉은 자세는 항문에 계속 부담을 주므로 10분을 넘어가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이미 1~2기에 해당하는 치질을 앓고 있다면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배에 너무 무리하게 힘을 주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복압이 높아지면 치핵이 더 많이 튀어나오기 때문입니다.

 

사실 치질 자가치료법이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식습관과 배변 습관을 고쳐주고, 매일 좌욕을 해주는 정도입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날씨가 추우면 증상이 더 심해지므로 체온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고 특히 반드시 금주해야 합니다. 증세가 경미하다면 이것만으로도 치핵의 크기가 줄어들고, 설령 줄어들지는 않더라도 더 커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치질 자가치료법
변비 예방 음식

 

만약 완치를 원한다면 병원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1~2기의 경우에는 수술까지 가지는 않습니다. 치핵을 고무로 묶어서 7~10일 후에 저절로 잘려서 떨어져 나가게 하는 방법이 있으며 혹은 적외선으로 응고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방법이 있으니 의사와 충분히 상의 후 결정하면 됩니다.

 

만약 3기나 4기라면 사실상 치질 자가치료법은 소용이 없습니다. 이때는 치핵을 절제하는 수술을 해야 하는데요. 입원은 불가피하며, 퇴원 후에도 한동안은 통증이 계속될 수 있고, 완치까지 4~6주의 기간이 더 소요됩니다. 하지만 가장 확실한 치료방법인 것은 분명합니다.

 

 

사실 과거에는 치질이 있을 때 이를 부끄럽게 여겨 숨기고 사는 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 50세 이상의 절반은 치핵이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그리고 통계적으로 전 세계 인구의 80%는 일생에 한 번은 치핵이 생깁니다.

 

때문에 이는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니며, 증세가 더 심해지기 전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핵이 계속 있으면 나이가 들수록 점차 크기도 커지고 그만큼 삶의 질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병원 치료를 받는다고 하더라도 앞에서 설명한 치질 자가치료법은 계속 병행해 주어야 합니다.

 

이를 다시 정리하면 매일 좌욕하기, 식이섬유 및 수분 섭취, 변기에 10분 이상 앉아 있지 않기, 배에 과도하게 힘주지 않는 것, 체온 관리, 금주 등입니다. 그리고 변비가 있다면 이를 최대한 빠르게 치유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질 자가치료법
치핵 예방법

 

특히 음주는 치질 환자에게는 독입니다. 알코올을 섭취하면 이걸 분해하는 과정에서 혈관이 확장되는데요. 이것이 항문 주변의 피부 점막까지 부풀어 오르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특히 연말, 연시에는 날씨도 추운데 각종 모임으로 인해 술까지 많이 마십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 유독 발병률이 증가합니다.

 

지금까지 치질 자가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1~2기 정도라면 일상생활이 크게 불편하지도 않고 혼자서 어느 정도 관리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확실하게 완치되고 싶다면 전문적인 치료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것은 대변에서 피가 나왔다는 것은 다른 대장질환이나 암의 가능성도 있는 것이므로 출혈이 자주 반복된다면 한 번쯤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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