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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초기증상 6가지와 관리법

질병 상식

by 건강다반사 2024. 8. 1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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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이란 심장으로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이 차단되면서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입니다. 급성으로 발병하면 극심한 통증과 함께 자칫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데요. 과거에는 고령에서 발병률이 높았지만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젊은 연령대에서도 발생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심근경색 초기증상은 무엇이고 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관리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심근경색이란
심장이 아파요

심근경색 초기증상

우리 몸의 장기와 조직, 근육은 혈액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아 움직입니다. 그리고 이건 심장도 마찬가지이며,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을 관상동맥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여러 이유로 인해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될 수 있는데요. 이는 굉장히 치명적인 것으로 발견 즉시 조치를 취해주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심근경색 초기증상은 무엇일까요? 이를 미리 알아차릴 수 있다면 심장마비나 실신이 오기 전에 빠른 대처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 항목은 주요 증세를 간략히 정리한 것이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 흉통
  • 가슴이 쎄한 느낌
  • 구역 및 구토
  • 소화불량 및 속쓰림
  • 호흡곤란
  • 방사통(턱끝과 좌측 어깨 및 팔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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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증세가 한꺼번에 전부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환자마다 개인차가 있습니다. 하지만 급성으로 흉통이 발생하기 전에 전구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바로 가슴이 조이는 것 같은 느낌이나 미약한 흉통입니다. 이런 증세가 발작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다가 수일 후에 급성으로 흉통이 와서 응급실에 실려갈 수도 있습니다.

 

특히 심근경색 초기증상에 의한 가슴 통증은 안정을 취하고 있어도 사라지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심지어 수면 중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이때 불안감과 공포감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흉통의 지속시간은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은 10분 내외이며, 일부에서는 수 시간 이어지기도 합니다.

 

심근경색 초기증상
흉통

 

또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호흡곤란을 동반하기도 하며, 흉통 없이 구역, 구토, 설사를 하기도 합니다. 심장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으면 위나 장 등의 소화기관에 혈류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되고, 이것이 여러 가지 소화기 증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앞에서 설명한 가슴을 압박하거나 조이는 느낌의 심근경색 초기증상이 있을 때 많은 분들이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방치한다는 것입니다. 증세가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다 보니 병원에 갈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 것인데요. 하지만 이럴 경우 갑자기 극심한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실신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완전히 차단되어 본격적으로 증상이 시작되면 이때부터는 시간이 곧 생명입니다. 최소 6시간 이내에는 치료를 받아야 그나마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전구증상이 왔을 때 이를 빨리 알아차리고 병원에 가는 것입니다.

심근경색 원인 및 관리 방법

그렇다면 심근경색 초기증상을 사전에 예방하는 관리법은 무엇일까요? 이를 알기 위해서는 우선 발병 원인부터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혈관이 막히는 것이 원인이기 때문에 결국 혈관 건강을 망치는 생활습관이 유발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비만, 운동부족, 고지방 및 고콜레스테롤 음식 섭취, 과식, 음주, 흡연 등이 있습니다. 이런 잘못된 습관들이 당장은 문제를 일으키지 않겠지만 장기간 누적되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 서서히 건강을 망치는 것입니다. 특히 현대인들은 짜고, 맵고, 자극적인 입맛에 길들여져 있는데, 이런 맛을 내는 음식들은 거의 대부분이 혈관 건강에 치명적입니다.

 

심근경색 초기증상
심장질환

 

그리고 심근경색 초기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이를 알아차릴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자신의 혈압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즉 고혈압인 상태에서는 심근경색뿐만이 아니라 협심증, 뇌졸중 등 다양한 심뇌혈관 질환이 언제든 발병할 수 있습니다.

 

결국 각종 성인병의 시작은 고혈압에서 출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래서 병원에 가면 의사의 진료를 받기 전에 혈압 체크를 기본적으로 실시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가정 내에 혈압 측정기를 구비해 놓고 아침, 저녁으로 수시로 자신의 혈압 상태를 체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무엇보다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다른 질병에 관한 글에서도 늘 하는 얘기이지만 결국 식습관 교정 및 꾸준한 운동만이 답입니다. 혈관은 인체 곳곳에 퍼져 있고, 이중 특정 부위가 막히면 그에 해당하는 질병이 유발됩니다.

 

가령 뇌로 가는 혈관이 막히면 뇌졸중이 오는 것이고, 다리 혈관이 막히거나 손상되면 하지정맥류가, 관상동맥이 막히면 심근경색 초기증상이 오는 것입니다. 따라서 혈관을 건강하게 하면 상당수의 질환들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건강한 식사를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먼저 짜게 먹지 말아야 하고, 기름지거나 지방이 많은 음식 섭취는 자제해야 합니다. 대신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류를 매일 충분히 먹어주어야 합니다. 또 일주일에 2번 정도는 생선을 먹어줄 필요가 있는데요. 고등어, 꽁치, 연어 등의 등푸른 생선에 함유된 오메가3가 혈관을 청소하는데 좋은 효과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심장이 아픈 이유
심근경색 초기증상

 

운동도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 숨이 차는 운동, 가령 달리기와 줄넘기 등은 심장 건강에 굉장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즉 심장이 혈액을 내뿜는 펌프기능을 크게 향상시키기 때문에 혈관 내벽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적당한 운동 시간 및 횟수는 일주일에 3~4회, 매번 30분 이상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심근경색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앞서 말했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가슴이 조이는 느낌, 쎄한 감각이 느껴졌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한다면 즉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평소에는 올바른 식습관 및 꾸준한 운동으로 심장과 혈관 건강에 대한 관리에 신경 쓸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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