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식곤증이 심한경우 생활수칙

건강한 생활

by 건강다반사 2024. 7. 17. 09:55

본문

반응형

식곤증이란 식사를 한 이후에 졸음이 쏟아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사실 누구나 식후에는 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정도가 너무 심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이에 대한 대처가 필요할 것입니다. 어쩌면 식곤증이 심한경우 특정 질환에 걸렸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식후에 졸린 이유는 무엇이고 이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곤증이란
식후 졸림

식곤증이 심한경우

먼저 식곤증이 있을 때 이것이 질병 때문인지 아닌지를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 어느 정도의 졸림은 몸의 자연스러운 생리반응입니다.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하면 위와 장은 이것을 소화시키기 위해서 일을 하는데, 이때 몸의 혈류가 소화기관에 집중됩니다.

 

이렇게 되면 상대적으로 뇌로 가는 혈류량은 줄어들기 때문에 머리가 멍하고 졸리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활동에 필요한 근육에도 혈류가 적게 흐르면서 몸이 힘이 없고 나른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식곤증이 심한경우 직전에 먹은 음식의 영향일 수도 있습니다.

 

반응형

 

가령 트립토판이나 멜라토닌은 수면을 유도하는 물질인데, 이 성분이 함유된 음식을 먹으면 소화과정에서 잠이 올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예를 들면 바나나, 우유, 견과류, 달걀, 연어 등이 있습니다. 또 이런 음식이 아니더라도 과식을 하게 되면 그만큼 소화에 필요한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면서 역시 잠이 오게 됩니다.

 

또 다른 식곤증이 심한경우는 생체리듬 때문입니다. 보통 인간은 기상 후 8시간이 지나면 다시 잠을 자고 싶은 욕구가 생깁니다. 만약 아침 6시에 일어났다면 오후 2시경부터 자연스럽게 졸음이 오게 됩니다. 그런데 전날 충분히 잠을 못 잤다면 이 수면욕구는 더욱 강하게 나타날 것입니다.

 

식곤증이 심한경우

식곤증 예방하려면

만약 식후에 졸린 것뿐만이 아니라 식욕부진, 체중감소, 황달, 심한 피로감, 소화불량 등의 이상 증세가 함께 나타난다면 당뇨 전조증상이거나 간 기능이 저하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만성피로증후군과 같은 정신적인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만약 내 의지로 졸음을 참을 수 없어서 자기도 모르게 잠에 빠져버렸다면 이것은 기면증이라는 질환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식곤증이 심한경우와 함께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병원에서 전문적인 검사를 먼저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특정 질환이 확인되었다면 이에 대한 치료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주간 졸림을 예방해야 하는데요.

 

 

먼저 점심을 과식하는 습관을 없애야 합니다. 많이 먹으면 식후 졸림이 더 크게 유발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식후에는 가만히 앉아 있기보다는 최소 20분 이상 걷는 것이 좋습니다. 식후 걷기는 졸음을 물리칠 뿐만 아니라 혈당을 낮춰 당뇨 예방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날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성인 기준으로 적정 수면시간은 7~8시간입니다. 따라서 본인이 매일 이만큼의 수면을 취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하며, 만약 부족하다면 지금부터라도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식후 졸림
식곤증이 심한경우

 

만약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곤증이 심한경우 차라리 잠깐 낮잠을 자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요. 낮잠을 자는 시간이 30분을 넘길 경우 밤에 잠이 오지 않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낮잠은 반드시 30분을 넘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사실 식곤증 자체가 건강을 크게 위협하는 심각한 질환은 아닙니다. 하지만 앞서도 말했듯 체중이 감소하거나 황달, 소화불량 등 다른 증세가 동반되면 식후 졸림의 원인이 다른 질병 때문일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숙면을 취하는 방법 BEST 4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쉽게 잠에 들지 못하는 것만 불면증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새벽에 자주 깨어나거나, 깊게 잠들지 못하는 것 역시 불면증에 해당

nhspace.tistory.com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