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과류 효능 6가지와 하루 권장량

견과류가 몸에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종류도 많고 각 종류마다 효능도 조금씩은 다르기 때문에 뭘 먹어야 좋을지 고민인 분들도 많을 겁니다. 또한 하루 권장량을 지키지 않고 과다섭취할 경우 오히려 복통과 설사와 같은 부작용이 일어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종류별로 견과류 효능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간략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견과류 하루 권장량

견과류 효능

우선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견과류 하루 권장량은 42g 정도라는 것입니다. 이는 성인 여성을 기준으로 했을 때 손으로 한 줌 정도가 되는 양입니다. 적다면 적은 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 때문에 자기도 모르는 사이 과다섭취할 우려도 있으므로 이를 잘 지키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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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견과류 효능은 무엇일까요? 종류마다 건강상의 이점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여기서는 대표적인 6가지만 선별하여 간략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중 한 가지만 특정해서 먹기보다는 골고루 섞어서 먹는다면 더욱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1. 아몬드

비타민E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아몬드는 피부를 윤기있고 탄력 있게 유지해 주며 노화 방지에도 우수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게다가 칼륨과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 성분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각종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의외로 아몬드의 견과류 효능 중에는 뼈 건강도 있는데요. 아몬드 한 줌에는 약 75mg의 칼슘이 들어 있어서 뼈 형성 및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한창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들이나 골다공증 위험이 높은 노인들이 자주 먹기에도 좋습니다.

 

2. 호두

많은 분들이 뇌에 좋다고 알고 있는 호두는 정말로 뇌 건강에 도움이 될까요? 실제로 호두에는 오메가3가 풍부해서 기억력 및 인지력을 향상시키고 노인성 치매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을 도와 심장 건강을 향상시키고 피부 미용, 다이어트, 우울감 개선, 뼈 건강 등의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3. 땅콩

또다른 견과류 효능에 땅콩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땅콩에는 무려 13종의 비타민과 26종의 무기질이 들어 있어서 식사가 부실한 사람들에게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해 줄 수 있는 최고의 간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건강상의 효과도 무척 다양한데요.

 

이를 간략히 정리해보면 피로 회복, 노화방지, 기억력 개선, 변비 예방, 혈관 건강, 당뇨 및 동맥경화 예방 등이 있습니다. 특히 땅콩은 피로물질이라고 불리는 젖산의 분비를 감소시켜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매일 운동하는 분들의 기력회복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4. 피스타치오

조금 생소한 이름일 수도 있는 피스타치오 역시 견과류 효능을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습니다. 단백질을 비롯하여 비타민과 칼륨, 엽산, 철분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요. 특히 평소에 빈혈이 있어 어지럼증을 자주 느끼는 분들이라면 철분이 풍부한 피스타치오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혈관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해주고 호두처럼 두뇌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5. 브라질너트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단백질, 미네랄이 풍부한 브라질너트도 꾸준히 먹어주면 건강에 좋습니다. 특히 브라질너트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라면 셀레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점인데요. 셀레늄은 면역력을 끌어올려주는 성분이기도 하며 특히 암세포를 공격해 사멸시키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견과류 효능

6. 밤

마지막으로 알려드릴 견과류 효능은 밤입니다. 고소한 맛의 다른 견과류들과는 달리 달달한 맛이 일품인데요. 밤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무기질의 5대 영양소를 고루 갖추고 있어서 영양 균형을 맞추는데 훌륭한 간식입니다. 또 포만감을 빨리, 오래 느끼게 해주어 허기를 달래주기에도 제격입니다. 실제로 동의보감에서도 밤이 기력을 회복해주고 허기를 달래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가지의 견과류 효능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앞서도 말했듯 종류별로 다양한 건강 효과를 볼 수 있지만 하루 권장량을 지키지 않을 경우 설사, 복통, 체중증가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으므로 맛있다고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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