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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초기증상 12가지와 치료

질병 상식

by 건강다반사 2024. 5. 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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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이란 뇌의 신경세포 소실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 퇴행성 뇌질환입니다. 일단 발병하면 사실상 완치는 어려우며 평생 동안 관리를 받아야 하는 질환입니다. 다만 치료만 꾸준히 잘 받는다면 일상생활을 무리 없이 영위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되도록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인데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파킨슨병 초기증상은 무엇이고 이에 대한 치료 방법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파킨슨병 초기증상

파킨슨병 증세

우리 몸에서는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요. 도파민은 여러 기능을 하지만 특히 운동 기능에 상당 부분 관여합니다. 그런데 파킨슨병은 이 도파민을 생성하는 신경세포가 소실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며, 이 때문에 운동 기능에 상당한 제약을 받게 됩니다. 파킨슨병 초기증상을 말씀드리기 전에 병이 진행되었을 때 나타나는 주요 증상부터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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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서동증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쉽게 말하면 말과 행동이 느려지는 증상입니다. 그래서 걷거나 옷을 입는 등의 일상의 행위들이 전보다 느려지고 둔해지게 됩니다. 그리고 안정 시 떨림이라는 증상도 나타납니다. 이것은 몸에 힘을 빼고 가만히 있는 상태에서 팔과 손이 떨리는 것을 말하며, 몸을 움직이면 떨림이 사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근육 강직 역시 파킨슨병에서 자주 관찰되는 증세입니다. 근육이 뻣뻣하게 굳어서 몸이 잘 움직여지지 않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몸에 균형 장애가 발생하여 걷다가 자주 넘어지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즉 정리하자면 서동증, 안정 시 떨림, 근육 강직이 주요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 치료

 

그런데 이런 증세들이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너무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이를 조기에 알아차리는 것이 힘든 것인데요. 때문에 지금부터 소개해드리는 파킨슨병 초기증상을 잘 숙지해 두고 본인 또는 주변 사람들에게서 이것이 관찰된다면 신경과에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파킨슨병 초기증상

아래 내용은 파킨슨병에 걸렸을 때 가장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들이자, 스스로 자가진단을 해볼 수 있는 항목들입니다. 물론 아래 항목들이 전부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환자마다 발현되는 증세의 종류나 정도에 개인차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병이 진행될수록 해당되는 파킨슨병 초기증상 항목들이 점차 많아지게 될 것입니다.

  • 만성 피로
  • 전신 쇠약감 및 무기력증
  • 팔과 다리의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쾌한 감각
  • 쉽게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낸다.
  • 우울감 및 불안감
  • 뒷목과 허리의 통증
  • 목소리가 전보다 작아졌다.
  • 글을 쓸 때 글씨 크기가 전보다 작아졌다.
  • 팔과 다리의 움직임이 둔해졌다.
  • 얼굴이 무표정해졌다.
  • 잠에 쉽게 못 들거나 중간에 자주 깨어난다.
  • 소변장애 또는 변비가 있다.

앞서 말했듯 파킨슨병은 운동 기능에 관여하는 도파민 호르몬이 적게 분비되기 때문에 생기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병세가 진행될수록 운동 능력이 점차 줄어들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일상의 행동들이 점차 느려지거나 제약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가령 예전만큼 큰 소리로 말하는 것이 힘들고, 걸음걸이가 느려지거나 자세가 엉성해지며, 다양한 얼굴 표정을 짓는 것이 힘들어집니다.

 

이외에도 파킨슨병 초기증상 중에는 기립성 저혈압, 침 흘림, 환각, 망상, 후각 장애 등 다양한 증세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흔한 증상은 운동 능력이 감소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파킨슨병 초기증상

파킨슨병 치료

파킨슨병은 치매 다음으로 흔하게 발병하는 퇴행성 뇌 질환입니다. 주로 노년층에서 발병하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병률 역시 높아집니다. 발생 빈도를 따져보면 인구 천 명당 1~2명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요. 아직까지 파킨슨병 초기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완치시킬 수 있는 방법도 현재로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앞서도 말했듯 병원 치료만 잘 받는다면 병이 진행되는 속도를 현저히 늦출 수 있고 일상생활을 큰 불편 없이 영위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병원에서는 약물치료를 하게 됩니다. 다만 약물을 일정 기간만 복용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 복용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약물요법만으로도 파킨슨병 초기증상을 충분히 완화시키고 별다른 문제없이 생활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일부 환자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약의 효과가 떨어지거나 부작용에 시달리기도 하는데요. 이때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수술은 뇌의 특정 부위에 전극을 삽입하여 지속적으로 전지 자극을 주는 방법입니다. 이 역시 완치를 목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며 증상을 호전시키고 약의 효과를 다시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파킨슨병 초기증상

 

지금까지 파킨슨병 초기증상과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완치가 어려운 만성 퇴행성 뇌질환이지만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치료만 잘 받는다면 일상생활에 큰 문제가 없습니다. 사실 과거에만 하더라도 파킨슨병에 걸리면 수명이 단축되었으나 지금은 치료를 성실히 받는다는 가정 하에 기대수명을 단축시키지 않을 정도까지 치료법이 발전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파킨슨병의 주요 증상 중에 손떨림이 있는데요. 하지만 손이 떨리는 증상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따라서 파킨슨병이라고 섣불리 단정 지어서는 안 됩니다. 손떨림이 나타나는 이유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떨림 원인 8가지 및 치료

손이 심하게 떨리면 정교한 작업이 필요한 업무에 큰 지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주변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심어줄 수도 있으므로 손떨림 원인을 찾아내 치료하는 것이 좋은데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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