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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초기증상 9가지와 극복법

질병 상식

by 건강다반사 2024. 5. 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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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란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극도의 불안감을 느끼는 증상을 말합니다. 단순한 불안감이 아니라 죽을지도 모른다는 강한 공포심을 느끼게 되며, 이로 인해 어지럼증, 두통, 식은땀, 손떨림, 호흡곤란, 메스꺼움 등의 신체 증상까지 동반되는데요. 심한 경우 정신을 잃고 쓰러지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공황장애 초기증상은 무엇이고 이에 대한 극복법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공황장애 극복법

공황장애 초기증상

뇌과학이 발달하면서 공황장애 원인도 더욱 명확하게 밝혀지고 있는데요. 단순한 심리적 문제가 아니라 뇌의 호르몬 이상이나 신경 전달 물질 시스템의 장애, 측두엽과 전전두엽 등 뇌의 구조적 이상 등이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황장애 극복법은 혼자만의 노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병원에서 전문적인 치료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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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항목은 본인의 상태를 자가진단 할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대략 9가지 정도의 공황장애 초기증상을 나열했는데요. 만약 본인에게 해당되는 내용이 3가지 이상이라면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하여 더욱 정확하고 전문적인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갑자기 극도의 불안감을 느낀다.
  •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숨 쉬는 것이 힘들다.
  • 몸이 떨린다.
  • 갑자기 추위를 느끼거나 몸이 화끈거린다.
  • 정신이 멍해지거나 어지럽다.
  • 메스꺼움이나 구역감을 느낀다.
  • 지금 상황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
  • 신체 감각이 무뎌진다.
  • 몸에 갑자기 땀이 많이 난다.

 

공황장애 초기증상

 

위에서 설명한 증상들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갑작스럽게 나타났다가 사라집니다. 이를 공황발작이라고 하는데요. 일단 공황장애 초기증상이 발현되며 그 증세는 10분 안에 최고조에 이르게 되며 이후부터는 서서히 누그러드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런데 환자 입장에서는 이러한 증세들이 갑자기 나타났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대개의 경우 특별한 조건 하에서 발현되는 일이 많습니다. 가령 직전에 술이나 커피를 마신 경우, 과도한 조명이나 소음, 낯선 환경, 스트레스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공황발작이 나타나기 전에 이러한 조건들이 있었는지 자세히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공황장애 초기증상이 의심스럽다면 꼭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혼자서만 감당하며 오래 방치할 경우 나중에는 우울증까지 동반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때는 치료도 더욱 까다롭고 환자의 전반적인 삶의 질도 크게 떨어지게 됩니다.

공황장애 극복법

병원에서는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치료합니다. 먼저 약물요법이 있습니다. 약물의 종류는 다양하며 의사의 판단에 따라 처방하게 됩니다. 하지만 약물을 복용한다고 해도 공황장애 초기증상이 단 번에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증상이 호전되기까지는 최소 반년 이상은 약물 치료를 꾸준히 받아야 합니다.

 

공황장애 초기증상

 

공황장애 극복법을 위한 두 번째 치료방법은 인지행동 요법입니다. 이것은 환자의 잘못된 관념이나 사고방식을 바꿔주는 것인데요. 환자들은 일단 공황발작이 시작되었을 때 본인이 죽을지도 모른다는 극도의 공포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러한 증세들이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시켜 주는 것입니다.

 

또한 근육이완요법과 호흡훈련 등을 통해 본인의 감정을 스스로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줍니다. 또다른 방법으로는 환자가 공황장애 초기증상을 느끼는 조건에 점진적으로 노출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령 밝은 조명 하에서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조명의 밝기를 단계별로 조절하면서 환자가 이에 적응하도록 훈련시키는 것입니다.

 

 

위에서 설명한 약물과 인지행동치료라는 공황장애 극복법을 꾸준히 잘 받는다면 대다수는 증상이 상당히 호전되어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영위할 수 있습니다. 통계적으로 30~40% 정도는 완치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증상이 사라지며, 절반 정도는 가끔씩 공황장애 초기증상이 나타나기는 하지만 그 정도가 미약하여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정도가 됩니다.

 

공황장애 초기증상

 

중요한 것은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공황장애란 단순한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뇌의 기능이나 구조적 문제가 원인일 수도 있기 때문에 혼자서 이를 감내하려고 하기보다는 꼭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병원 치료를 받는다고 하더라도 증상이 사라지기까지는 수개월이 걸리므로 치료에 대한 환자의 끈기와 인내심이 무척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공황장애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마지막으로 불안감을 효과적으로 완화하고 예방할 수 있는 극복법 중에 명상이 있습니다. 명상은 뇌과학적으로도 그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잠들기 전에 침대 위에서 5~10분 정도 간단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잘 알아두고 매일 실천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명상하는 방법 5가지 순서

명상하는 방법 명상은 불교에서 유래하기는 했지만 그 효과가 뇌과학적으로 입증되면서 지금은 종교와 관계없이 전 세계적으로 대중화되었습니다. 서양의 일부 병원에서는 대체의학의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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