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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이 저리는 증상 5가지 이유

질병 상식

by 건강다반사 2024. 3. 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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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이 저리는 증상

 

여러 원인으로 인해 신체 특정 부위가 저리고 아플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팔저림이 나타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즉 어깨 아래에서부터 손목 위까지의 부위가 저린 것을 말하는데요. 이 경우 팔을 움직일 때마다 불편하고 심하면 통증이 생기기도 하므로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팔이 저리는 증상은 왜 생기는 걸까요? 여러 이유가 있지만 여기서는 크게 5가지 범주로 요약해 보았습니다. 대개 팔저림이 있을 때는 원인에 따라 동반되는 다른 증상이 있으므로 이것들을 잘 체크하여 담당의사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팔이 저리는 증상

 

1. 목디스크

 

팔이 저린 가장 흔한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목디스크입니다. 다만 경추의 어느 부위에 발병했느냐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가령 제1번과 4번 사이의 목뼈에서 디스크가 발생했다면 두통과 어지럼증, 가슴 답답함 등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제4번과 7번 사이에서 발병했을 때는 어깨와 팔이 저린 방사통이 나타나게 됩니다.

 

목디스크가 팔이 저리는 증상의 이유라면 되도록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수술 없이 보존적인 방법으로 증세를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늦어질 경우 팔과 손의 감각이 지속적으로 둔화되면서 나중에는 마비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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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깨질환

 

어깨 관절은 팔을 움직이는데 있어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곳이며,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 만큼 여러 어깨질환에 쉽게 걸릴 수 있고, 이것이 팔저림을 유발하기도 하는데요. 가령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어깨충돌증후군, 윤활낭염 등이 있습니다.

 

물론 어깨질환의 종류에 따라 증상도 조금씩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는 팔이 저리는 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와 더불어 어깨관절의 운동 범위에 제약이 생기면서 팔을 움직이는 동작에 상당한 불편과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팔을 위로 들어 올리는 동작조차 못하게 되기도 합니다.

 

팔저림 원인

 

3. 흉곽출구증후군

 

생소한 병명이기는 하지만 흉곽출구증후군이라는 질환 역시 팔저림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 질환은 쇄골 아래에 위치한 혈관과 신경이 눌리면서 양쪽 팔이 저리고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서양에서는 전체 인구의 8% 정도가 겪을 만큼 흔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는 발병 빈도가 높지 않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를 오래 유지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무리하게 들어서 어깨에 과도한 부하가 반복적으로 들어갈 경우 등 여러 이유로 인해서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술까지 가는 경우는 드물지만 보존적 방법으로도 단기간에 완치되기는 힘드므로 처음부터 걸리지 않게 신경 써야 할 것입니다.

 

팔이 저리는 증상

 

4. 심장질환

 

의외로 팔이 저리는 증상의 이유가 심장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심근경색인데요. 이 질환은 심장으로 통하는 혈관이 완전히 막히면서 심장 근육과 세포가 괴사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요 증상은 심장을 쥐어짜는 듯한 심한 통증이며 이로 인해 실신을 하기도 하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또 일부 환자에게서는 팔저림과 소화불량이 함께 동반되기도 합니다.

 

심근경색을 비롯하여 협심증, 부정맥 등의 심장질환은 대부분이 잘못된 생활습관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발병합니다. 혈관 건강을 해치는 고지방, 고나트륨 식단과 운동 부족, 비만, 과도한 음주와 흡연 등이 이에 해당하는데요. 따라서 심장 건강을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팔저림

 

5. 생활습관

 

마지막으로 알려드릴 팔이 저리는 증상 원인은 잘못된 생활습관이 오래 누적되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 유독 팔이 아프고 저리다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런 분들은 잠자는 자세가 잘못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잘못된 수면자세로 인해 자는 동안 팔의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은 것이 원인인 것입니다. 어쩌면 베개 높이가 너무 높아 이것이 경추 신경에 압박을 준 것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팔이 저리는 증상을 유발하는 생활습관은 많이 있습니다. 가령 고중량의 근력운동을 무리하게 하거나, 한 자세로 오래 일하는 경우, 어깨를 안으로 움츠린 채 앉는 습관, 피로누적 등이 있습니다. 이런 습관들을 고치지 않고 계속 반복할 경우 위에서 설명한 목디스크나 어깨질환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평소에 팔저림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시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입니다. 특히 장시간 앉아서 일하거나, 팔을 많이 써야 하는 직업이라면 한 시간에 한 번은 하던 일을 멈추고 5분 정도 스트레칭을 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줄 필요가 있겠습니다.

 

팔이 저리는 증상
팔이 저려요

 

지금까지 팔이 저리는 증상의 이유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사실 이외에도 더욱 다양한 원인 질환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팔저림이 일시적이지 않고 오래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 감각저하와 두통, 심장 두근거림 등의 다른 증세가 동반된다면 꼭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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