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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뇨의 원인 및 증상 5가지

질병 상식

by 건강다반사 2024. 2. 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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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뇨의 원인

 

소변으로 단백질이 과도하게 빠져나오는 증상을 단백뇨라고 합니다. 물론 정상적인 경우라도 소변을 통해 어느 정도의 단백질은 배출이 되지만 이것이 150mg 이상으로 배출되면 몸의 어딘가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단백뇨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바로 신장 기능이 나빠졌기 때문입니다. 콩팥이라고도 부르는 신장은 체내 전해질과 수분의 균형을 맞춰주고, 각종 노폐물과 독소를 걸러주는 필터 역할을 하는데요. 그런데 신장 기능이 저하될 경우 단백뇨를 포함한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단백뇨의 원인

 

그리고 신장 기능을 저하시키는 원인 질환으로는 고혈압, 당뇨, 요로감염, 사구체 신염, 요도협착, 신장염, 신장종양 등이 있습니다. 만약 본인의 소변에 거품이 많이 끼어 있고, 그 거품이 시간이 지나도 잘 사라지지 않는다면 단백뇨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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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뇨 증상

 

물론 특정 질환이 없어도 몇 가지 생활습관이 단백뇨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가령 격렬한 운동을 막 끝낸 직후 또는 육류를 많이 먹은 후에 소변을 보면 단백질이 평소보다 더 많이 배출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아래 내용에 해당이 된다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병원에서 전문적인 검사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단백뇨 증상

 

1. 소변에 거품

 

위에서도 설명드렸지만 단백뇨는 소변에 거품이 많이 끼는 현상을 특징으로 합니다. 사실 정상적인 경우라도 거품이 생기기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사라집니다. 하지만 잘 사라지지 않고 계속 남아있다면 단백질이 과도하게 섞여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단백뇨의 원인

 

2. 하지부종

 

단백뇨의 원인은 신장 기능이 저하된 것과 관련이 깊은데요. 그리고 신장은 체내 독소와 노폐물을 걸러 몸 밖으로 배출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기능이 제대로 수행되지 않으면 몸속에 노폐물이 계속 쌓이게 되고, 이것이 중력의 영향을 받아 밑으로 가라앉으면서 하지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몸의 통증

 

신장 건강이 나빠지면 전신에 걸쳐 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령 복통과 허리통증, 근육통, 관절통, 발열, 메스꺼움 등이 있는데요. 물론 사람마다 어느 정도 개인차는 있겠지만 이미 이런 전신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면 병세가 꽤 진행되었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신장질환

 

4. 만성피로

 

특정 질환으로 인해 신장이 나빠진 것이 단백뇨의 원인이 된다면 그 증상의 하나로 만성피로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신장 기능 저하로 인해 몸 속의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의 전해질 균형이 깨졌기 때문인데요. 또한 체내에 쌓인 독소로 인해 식욕이 저하되는 것도 피로감을 높이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신장 건강

 

5. 골다공증

 

만약 단백뇨의 원인이 신장의 문제가 맞다면 이를 계속 방치할 경우 뼈 건강이 크게 나빠질 수 있습니다. 단백질은 뼈의 중요한 구성 성분 중의 하나인데 이것이 소변으로 계속 빠져나가면서 골다공증 발병 위험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작은 충격이나 부상에도 뼈에 금이 가거나 부러질 수 있습니다.

 

 

단백뇨 치료 및 관리

 

병원에서는 단백뇨를 치료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약물을 투여하게 됩니다. 다만 환자의 상태나 발병 원인에 따라 약의 종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병원 치료 외에도 환자 스스로 완치를 위한 노력을 해주어야 한다는 것인데요. 이를 위해 식이요법이 정말 중요합니다.

 

단백뇨의 원인

 

환자의 건강 상태 및 단백뇨의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저단백 식사를 해주어야 합니다. 단백질이 소변으로 과도하게 빠져나가기 때문에 전보다 더 많이 먹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신장 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고단백 음식을 섭취할 경우 오히려 신장에 더욱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단백뇨가 있다고 해서 몸에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것도 아니고 당장 일상생활이 힘들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단백뇨의 원인이 대부분 신장 기능의 감소와 관련이 있고, 한 번 나빠진 신장은 다시 정상으로 회복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므로, 조기 치료 및 관리가 중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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