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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냉증 치료법 6가지

질병 상식

by 건강다반사 2024. 1. 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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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냉증 치료법

 

수족냉증이란 춥지 않은 온도임에도 불구하고 손과 발이 차가운 증상을 말합니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약 12% 정도가 증세를 호소할 정도로 흔한 질환인데요. 대부분은 손발이 차가운 것 외에는 큰 신체적 변화가 없지만 일부에서는 다른 부위로까지 냉기가 번지거나 심하면 피부 궤양이 생기기도 하므로 한 번쯤은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수족냉증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환자 상태나 발병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기는 하지만 대략 6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이중에는 병원에서 받는 치료도 있고, 일상에서 실천해 주어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수족냉증 치료법
손발이 차가운 이유

 

1. 원인 질환 치료

 

손발을 차갑게 만드는 질환들은 의외로 많습니다. 가령 레이노병, 당뇨, 류마티스 관절염, 디스크, 고지혈증, 말초동맥질환, 손목터널증후군, 갑상선기능저하증 등이 있습니다. 때문에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수족냉증 치료법은 해당 질환들의 유무를 확인하고 치료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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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바이오피드백

 

다소 생소하게 들릴 수 있는 바이오피드백이라는 치료방법도 있습니다. 이는 간단하게 말하면 손이나 가슴, 귀 등의 신체 일부에 감지기를 부착하여 실시간으로 심박수, 호흡, 체온, 혈압, 뇌파 등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즉 환자는 자신의 몸 상태를 즉각적으로 알 수 있고, 이를 자각함으로써 스스로 생리적 변화에 대해 컨트롤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방법인데요. 바이오피드백은 환자 혼자서는 할 수 없고 병원 내 다양한 프로그램이 존재하며, 전문가의 지도 아래 훈련을 받게 됩니다.

 

수족냉증 치료법
손발이 차가워요

 

3. 생활습관 교정

 

평소에 무의식적으로 하고 있던 잘못된 생활습관을 찾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한 수족냉증 치료법에 해당됩니다. 특히 평소에 아이스 커피를 즐겨 마시는 분들은 이를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손과 발 뿐만이 아니라 몸 전체를 항상 따뜻하게 해주어야 하며,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실내 습도를 관리하고 보습제를 자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흡연은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손발을 차갑게 만드므로 반드시 금연해야 하고, 간접흡연도 피해야 합니다.

 

 

4. 음식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음식을 꾸준히 먹어주는 것도 수족냉증 치료법 중 하나입니다. 대표적으로 마늘, 부추, 생강, 단호박, 모과, 홍삼 등이 있습니다. 반대로 아이스크림이나 차가운 음료는 삼가는 것이 좋고, 물을 마실 때도 되도록이면 미지근한 온도의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수족냉증 원인
수족냉증 치료법

 

5. 운동

 

적당히 땀을 흘릴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도 수족냉증 치료법을 위해 중요합니다. 조깅이나 자전거, 등산 등의 유산소 운동이 좋으며 일주일에 4일 이상, 한 번 운동할 때 30분 이상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규칙적인 운동은 수족냉증뿐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니 꼭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발 차가움
수족냉증 치료법

 

6. 한방치료

 

한방에서는 소화기관이 약하거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것을 손발이 차가운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손과 발이 비장, 즉 소화기관과 맥이 통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한의학적인 수족냉증 치료법을 찾는 분들도 많이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침, 뜸, 한약, 추나요법 등이 있습니다. 다만 한방치료를 받기 전에 우선은 가정의학과 또는 신경과에서 먼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당뇨나 류마티스, 갑상선 질환 등의 원인 질환 유무를 먼저 확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수족냉증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사실 특정 질환이 원인인 것이 아니라면 가장 중요한 치료방법은 환자의 생활습관 개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항상 몸을 따뜻하게 해 주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주는 것이 증상 완화 및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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