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감기 빨리 낫는법
코감기에 걸리면 콧물, 코막힘, 기침, 가래, 발열, 오한, 두통, 후각 저하, 피로 등의 다양한 증상에 시달리게 됩니다. 하지만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큰 질환은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 1~2주 내로 자연치유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러나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주기 때문에 되도록 빠르게 완치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코감기 빨리 낫는법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에는 콧물과 코막힘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1. 체온 유지
코감기는 알레르기가 아니라면 대부분이 세균과 바이러스의 침투로 인해 발병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유해물질과 싸우기 위해서는 몸의 면역력이 높아야 하는데요. 그리고 면역 체계는 체온이 따뜻할 때 더욱 활성화되기 때문에 몸이 춥지 않도록 늘 체온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코감기 빨리 낫는법을 위해 완치가 되기 전까지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으나, 어쩔 수 없이 나가야 한다면 옷을 따뜻하게 입어 체온을 빼앗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2. 숙면
우리 몸은 잠을 자는 동안 면역세포가 왕성하게 활동합니다. 푹 자고 일어났더니 감기가 많이 나아진 경험을 해보신 분들도 많을 텐데요. 자고 있는 동안 체내 면역세포가 감기를 유발한 세균들과 싸우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감기 뿐만이 아니라, 몸이 아플 때는 숙면을 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3. 물 자주 마시기
또 다른 코감기 빨리 낫는법은 수분 섭취를 자주 하는 것입니다. 입과 목이 건조하면 세균이 더 쉽게 침투하고 증식하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서는 수시로 물을 마셔 늘 호흡기가 건조해지지 않게 관리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4. 코 촉촉하게 하기
코감기 때문에 콧물이 계속 나오고, 코막힘으로 숨 쉬는 것이 힘들다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수건을 물에 살짝 적신 후에 이를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려 따뜻하게 해줍니다. 이후 그 수건으로 코를 감싸고 숨을 쉬면 따뜻한 증기가 코막힘을 풀어줍니다.
또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도 코감기 빨리 낫는법 중 하나인데요. 이는 체온을 높여 면역력을 끌어올릴 뿐만 아니라, 샤워를 하는 동안 코로 마시는 따뜻한 증기가 코막힘 증상을 완화해 주기 때문입니다.
5. 코 세척
콧물과 코막힘을 빨리 없애려면 생리식염수를 이용해 코를 자주 세척해 주어야 합니다. 시중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코 세척기를 쉽게 구할 수 있으므로, 이를 이용해 아침저녁으로 코를 깨끗하게 세척해 주면 좋습니다.
6. 비타민C 섭취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영양분을 몸에 충분히 공급해 주는 것도 코감기 빨리 낫는법을 위해 필요합니다. 특히 비타민C가 감기 예방 및 증상 완화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키위, 오렌지, 귤, 딸기, 복숭아, 토마토, 블루베리, 브로콜리, 양배추 등의 과일 및 채소에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별도의 영양제로 섭취해도 좋습니다.
7. 림프절 마사지
마지막으로 알려드릴 코감기 빨리 낫는법은 림프절을 수시로 마사지해 주는 것입니다. 우리 몸에는 림프절이라는 곳이 있는데, 이곳은 쉽게 말해 면역세포를 생성하고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때문에 이곳을 자주 마사지해 주면 면역력을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림프절은 귀밑, 목 뒤쪽, 겨드랑이에 있으므로 이곳을 매일 10분 정도 가볍게 눌러주면 좋습니다.
지금까지 코감기 빨리 낫는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물론 위의 방법들을 사용한다고 하루이틀 만에 완치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치료기간을 앞당길 수 있는 것은 분명하며, 특히 콧물이나 코막힘 등의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으므로 꼭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위의 방법들을 실천했는데도 불구하고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에서 더 정확한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기침이 오래 지속되는 것을 방치하면 만성기침이 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코감기 빨리 낫는법을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사를 꼭 해주어야 합니다. 몸이 아프다고 식사를 자주 거르면 면역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치유 속도가 느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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