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경화증 초기증상 11가지

질병 상식

by 건강다반사 2023. 10. 16. 14:57

동맥경화증 초기증상

동맥경화증이란 혈관에 지방이 달라붙어 동맥이 좁아지고 탄력을 잃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즉 혈관 안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침착되어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것인데요.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비만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이를 계속 방치할 경우 심각한 심뇌혈관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칫 심근경색이나 뇌출혈이 발생하여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동맥경화증 초기증상은 무엇일까요? 사실 혈관의 어느 위치에 발병하느냐에 따라 증상 역시 다양하며, 개인의 건강상태나 생활습관 등에 따라 통증의 강도 역시 다를 수 있습니다.

만약 심장으로 통하는 혈관이 좁아질 경우 가슴을 짓누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 가슴 두근거림 또는 답답함, 호흡곤란 등의 동맥경화증 초기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운동을 하거나, 계단을 오를 때 등의 몸을 많이 움직이는 상황에서 심장에 통증을 느끼지만, 만약 가만히 쉬고 있을 때도 통증이 발생한다면 심근경색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병원에 가야 합니다.

만약 다리로 가는 혈관이 좁아지면 다리에 통증이 있고, 걷는 게 힘들어지며, 상처가 생겼을 때 잘 낫지 않는 등의 동맥경화증 초기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역시 초기에는 걸을 때만 아프지만, 증세가 심해지면 가만히 쉬고 있을 때도 아프게 됩니다.

뇌로 가는 혈관이 좁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뇌로 공급되는 혈류량이 줄어들면서 두통, 어지럼증, 집중력 저하 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증세가 더 진행되면 의식을 잃고 쓰러질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설명한 것을 포함하여 동맥경화증 초기증상을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외에도 사람에 따라 더욱 다양한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아래의 항목은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동맥경화증 초기증상 예방

동맥경화증을 계속 방치할 경우 심각한 심뇌혈관 질환이 발생하는데요. 대표적으로 협심증, 심근경색, 뇌경색, 뇌출혈 등이 있으며 이들 질환은 모두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는 위험한 질병입니다.

하지만 사실 동맥경화증 초기증상은 아예 없거나 증세가 경미하여 잘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 통증이나 감각 저하, 두통, 어지럼증, 가슴 두근거림 등이 나타났다면 병세가 어느 정도 진행되었다는 뜻일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발병 후에 치료를 받는 것보다 생활습관의 개선을 통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데요. 그렇다면 동맥경화증 초기증상 예방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식습관부터 바꿔야 합니다. 특히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자제해야 하며, 기름지고 짜게 먹는 습관을 버려야 합니다. 대신에 고단백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함께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어주어야 합니다.

또한 동맥경화증 초기증상을 예방하기 위해 꾸준한 운동은 필수입니다. 적절한 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주고 몸속의 해로운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해 주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통한 혈액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혈중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수치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동맥경화증 초기증상은 경미하거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모르고 지나치기 쉽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자신의 몸 상태를 수시로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자주 머리가 아프고, 걸을 때 다리에 통증이 있는 등의 동맥경화증 초기증상이 의심된다면 증세가 가볍다고 하더라도 한 번쯤은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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