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효능 및 부작용 카페인 함량, 하루 권장량

우리나라 국민들의 커피 사랑은 전 세계적으로도 유명합니다. 1인당 한 해 커피 소비량이 프랑스에 이어 세계 두 번째라고 하는데요. 하루에 한두 잔은 기본이고 3~4잔 이상씩을 마시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실제로 커피 효능은 다양해서 건강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너무 많은 양을 마시면 오히려 커피 부작용을 불러올 수도 있으므로 이에 대한 경각심도 가져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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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하루 권장량은 성인 기준으로 400mg 이하입니다. 하지만 이렇게만 말하면 정확히 하루에 몇 잔을 마셔야 하는지 감이 잘 안 잡히는데요. 우리가 커피숍에서 흔히 사 먹는 아메리카노 한 잔을 기준으로 커피 카페인 함량은 대략 100mg 초반입니다.

 

커피 효능

 

때문에 건강한 커피 효능을 보기 위해서는 하루에 3잔을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 이상으로 마시면 두통과 불면증, 속 쓰림, 가슴 두근거림 등의 커피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믹스커피를 기준으로는 하루에 몇 잔을 마셔야 할까요? 카페인 하루 권장량에 비추어봤을 때 5~6잔 정도가 맞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것보다 더 적게 마셔야 합니다. 그 이유는 믹스커피에는 당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많이 마시면 혈당을 급격히 올려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인 커피 효능과 부작용은 무엇일까요? 먼저 커피는 정신을 각성시켜 졸음을 방지하고 피로감을 풀어주며 집중력을 높여주는 각성 효과가 있습니다.

 

많은 직장인과 수험생들이 아침 루틴으로 커피를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아직 잠에서 덜 깨어나 흐릿한 정신을 각성시키는 커피 효능을 보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공복에 마실 경우 소화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간단하게라도 아침을 먹은 뒤에 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커피 부작용

 

이외에도 커피 속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면역력을 높여주고, 카페인 하루 권장량을 잘 지켜서 마신다면 신체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하여 체중을 감소시키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당뇨 증상 완화, 변비 예방, 우울증 감소, 치매 증상 억제 등의 다양한 커피 효능을 볼 수 있는데요. 다만 앞서도 말씀드렸다시피 과다섭취를 할 경우 커피 부작용 위험도 있기 때문에 자신이 마시는 커피 카페인 함량을 잘 확인하여 하루 적정량을 넘기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커피를 줄이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 않다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는 것입니다. 커피 속의 카페인을 거의 제거했으면서도 본연의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한 것을 말합니다.

 

디카페인 커피는 기존의 아메리카노와 비교했을 때 커피 카페인 함량이 90% 이상 적기 때문에 많이 마셔도 두통이나 불면증 등의 커피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당분이 섞여 들어간 퓨전음료의 경우에는 혈당 상승 등의 다른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카페인 하루 권장량

 

지금까지 커피 효능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모든 건강에 좋은 음식들이 그렇듯이 커피 역시도 적당히만 마셔준다면 건강상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너무 많이 마실 경우 오히려 역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각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커피 부작용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카페인 하루 권장량 역시 사람의 체질이나 건강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에게 맞는 하루 적정량을 찾아내는 것도 커피 효능을 높이기 위한 방법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