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에 이상이 생기면 당연히 허리통증이 생깁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통증이 밑으로까지 번지면서 다리저림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제대로 된 치료와 함께 이런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는 완화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허리가 아프거나 다리가 저리게 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크게 세 가지 정도를 들 수가 있습니다.
추간판탈출증
우리가 흔히 디스크라고 부르는 추간판탈출증은 목이나 허리에 생길 수 있는데 이중 허리에 생기게 되면 요통이라고 부르는 허리통증이 생기게 되고 이와 함께 다리가 아프고 저린 방사통을 겪게 됩니다.
척추에는 젤리처럼 생긴 수핵이 존재하는데 이를 추간판이라고 하며 이것이 본래 위치에서 벗어나거나 손상을 입으면 추간판탈출증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허리통증 다리저림 그리고 하반신이 눌리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더 나아가 다리가 얇아지고 힘이 없어지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자세를 편하게 하거나 누워있으면 통증이 가라앉기도 합니다.
척추관협착증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요통을 비롯한 여러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다리저림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구체적인 증상으로는 엉덩이와 항문에 무언가 찌르는 듯한 통증이나 타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이와 함께 허리가 아프고 다리의 감각장애 및 근력의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온도가 낮은 겨울철에 증상이 더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리저림은 걸을 때 심해지거나 앉아서 쉬면 증상이 나아지기도 합니다.
또 허리디스크는 허리를 굽히면 아프지만 척추관협착증은 반대로 허리를 구부리면 통증이 완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사실 척추관협착증은 허리통증 다리저림 등 디스크와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혼자서는 판단하기가 어렵고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정맥류
만약 허리는 아프지 않은데 다리가 저리고 쉽게 피로해지거나 밤에 쥐가 자주 난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다리에는 심장으로 가는 피가 역류하지 않도록 판막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요. 이 판막이 손상을 입으면 피가 역류하면서 다리저림 원인이 되고 나중에는 혈관이 튀어나오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침대에 누웠을 때 다리 밑에 쿠션을 받쳐 심장보다 위쪽에 위치하게 하면 좋고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신어 피의 역류를 막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증상이 더 심해지면 수술적 치료를 받을 수도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허리통증 완화운동을 꾸준히 해주면 다리저림 원인 및 증상까지 함께 개선할 수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걷기 운동이 있습니다. 걷기는 다리는 물론 허리 주변 근육까지 강화시켜 주기 때문에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고 혈액순환을 높여주기 때문에 하지정맥류 예방에도 좋습니다.
다만 평소보다 빠르게 걸어야 운동 효과를 볼 수 있고 일주일에 3~4일 정도는 해주어야 합니다. 운동 시간은 최소 30분 정도를 해주면 좋습니다.
이 외에 달리기나 스쿼트 등 허리 및 다리의 근력을 높여주는 운동들이 허리통증 완화운동에 좋습니다. 하지만 걷기를 제외한 이런 운동들은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운동 강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처음부터 무리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때문에 처음에는 가볍게 운동을 하면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조금씩 운동 시간과 횟수를 늘려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허리통증 다리저림 원인과 함께 통증의 완화운동을 알아봤는데요. 만약 통증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로 심하다면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허리디스크나 하지정맥류 등의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이 잘되게 해 주고 오래 앉아 있는 분들이라면 중간중간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거나 가볍게 걸어주는 등의 생활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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