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허리디스크 증상 6가지와 치료

질병 상식

by 건강다반사 2024. 11. 22. 08:00

본문

반응형

허리디스크란 척추뼈 사이사이에 있는 구조물인 추간판(디스크)이 밖으로 탈출하여 신경을 압박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그래서 정확한 병명은 추간판 탈출증인데요. 이를 오래 방치하면 통증이 다리까지 번지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허리디스크 증상은 무엇이고 이를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허리가 아파요
추간판 탈출증

허리디스크 증상

우리가 걷거나 뛰는 등 몸을 움직일 때마다 외부에서부터 척추로 힘이 전달됩니다. 만약 이 힘을 척추가 온전히 다 받는다면 뼈에 금이 가거나 부러지고 말 것입니다. 하지만 척추뼈 사이마다 쿠션 역할을 하는 말랑말랑한 성질의 추간판이 힘을 흡수, 분산시키기 때문에 우리가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반응형

 

그런데 이 추간판의 내부 물질인 수핵이 밖으로 빠져나가 신경을 압박하게 되면 다양한 허리디스크 증상이 유발되는 것인데요. 요통을 기본으로 하여 상태가 심해질수록 더욱 다양한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이를 간략히 정리하면 아래와 같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요통(허리 통증)
  • 방사통
  • 감각 둔화
  • 다리 근력 약화
  • 하반신이 눌리는 느낌
  • 기침, 재채기 시 통증 심화

허리가 가장 많이 아프며 움직이거나 자세를 바꿀 때 더욱 심해집니다. 또 기침을 하거나 재채기를 하면 순간적으로 배에 힘이 들어가게 되고 이것이 척추에도 영향을 주면서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대로 눕거나 편한 자세를 취하면 아픔이 잠시 사라지기도 합니다.

 

허리디스크 증상
요통 원인

 

또 다른 허리디스크 증상의 주요 특징은 방사통입니다. 단순히 허리만 아픈 것이 아니라 엉덩이와 다리, 발까지 저리고 아플 수 있습니다. 또 치료가 늦어질수록 다리가 점차 가늘어지고 근력이 약해집니다. 그러다 결국에는 대소변 장애, 하지 마비까지 올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 단계까지 가기 전에 이미 통증이 극심하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하여 허리디스크 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초기 환자라면 대략 3개월 정도의 보존적 방법을 통해 약 75%는 증상이 완화됩니다. 반면 보존적 요법이 통하지 않거나 이미 상태가 많이 나쁜 환자라면 수술적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허리디스크 증상이 발병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가장 큰 요인은 잘못된 자세, 무리한 힘의 사용, 노화 등이 있습니다. 이를 더 구체적으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만약 본인에게 해당되는 내용들이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고쳐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 허리를 구부정하게 앉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 어깨와 등을 구부리고 서 있는 자세
  • 무거운 물건을 들면서 허리에 과도하게 힘을 주는 경우
  • 옆으로 또는 엎드려서 자는 습관
  • 노화로 인해 낮아진 골밀도
  • 교통사고, 낙상 등의 물리적 충격

물론 잘못된 자세나 습관을 한두 번 취했다고 해서 바로 발병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주 오랜 기간에 걸쳐 본인도 모르는 사이 서서히 진행되는 것인데요. 특히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아 복근이 없고 뱃살 지방이 많은 분들은 발병 위험성이 더욱 높습니다.

 

허리디스크 증상
방사통

허리디스크 치료 및 예방

병원에서는 허리디스크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우선은 보존적 방법들을 사용합니다. 우선 통증을 줄이기 위한 진통제를 처방할 수 있으며 골반 견인, 열치료, 초음파, 피하 신경 전기 자극, 주사요법, 보조기 착용, 복근 강화 운동 등 다양한 방법들이 복합적으로 실시됩니다.

 

간혹 이러한 단계를 건너뛰고 바로 수술적 단계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는 자칫 과잉치료가 될 수 있으므로 환자 스스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앞서도 말했듯 보존요법만으로도 상당수는 증세가 호전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런 방법들이 효과가 없거나 이미 대소변 장애나 마비가 왔을 때는 현미경, 내시경, 레이저 등을 이용한 수핵 절제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허리디스크 증상을 사전에 예방하고, 혹은 치료 후에 관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어떤 분들은 허리를 최대한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오히려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증상 완환 및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앞서도 언급했듯 복근이 정말 중요합니다. 다른 말로는 코어 근육이라고도 하는데요. 운동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코어가 무너지면 온몸이 무너진다'라는 말인데요. 따라서 하루 10분 이내라도 꾸준하게 복근을 단련할 수 있는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걷기, 조깅, 자전거, 수영 등 적당한 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하게 해주는 것 역시 허리디스크 증상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합니다. 또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분들은 수시로 전신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앉아서 오래 일하는 분들이라면 상체를 곧게 편 올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허리디스크 증상
요통 치료

 

운전을 오래 해야 하는 직업군도 있는데요. 이때는 좌석을 운전대에 가깝게 해 주고 허리 부분에 쿠션을 받쳐서 충분히 지지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또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려야 할 때는 몸에 가깝게 붙여서 들어야 하며, 허리에 과도하게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허리디스크는 무엇이고 이에 대한 증상 및 치료 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사실 요통을 유발하는 질환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원인이 무엇이든 오래 방치하면 다리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따라서 잦은 허리통증을 겪고 있다면 설령 강도가 미약하다고 하더라도 조기에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허리통증 원인 5가지와 심할 때

허리가 아프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디스크입니다. 하지만 막상 검사를 받아보면 다른 병으로 진단받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요. 실제로 허리통증 원인은 무척 다양하며, 어쩌면 디스크보다

nhspace.tistory.com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