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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증상 9가지 테스트

질병 상식

by 건강다반사 2024. 11. 2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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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란 지속적인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주요 증상으로 하지만 단순히 감정 변화에만 그치지 않고, 다양한 인지장애와 신체 증상까지 동반하게 됩니다. 따라서 초기 단계에서 이를 발견하여 되도록 빨리 치료를 시작해 주는 것이 좋은데요. 이번 글에서는 스스로 테스트를 해볼 수 있는데 우울증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또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정리해 보았으니 이를 실천하여 활력 있는 일상을 다시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기분이 우울해요

우울증 증상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다르면 우리나라 성인 인구의 13% 정도가 우울증을 겪고 있거나,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인 8명 중 1명꼴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남성은 9% 정도인데 반해 여성은 16.5%로 더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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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로 보면 70세 이상이 18%로 가장 높고, 50~60대는 15%, 40대에서는 13%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병률도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중 실제 병원을 찾아가 상담을 받은 비율은 전체의 10%에도 미치지 못하는데요. 즉 우울한 감정이 지속되어도 이를 치료의 대상으로 여기지 않고 혼자서 감내하려는 경향이 높은 것입니다.

 

하지만 우울증 증상은 오래 방치할수록 점점 더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단순히 감정 변화에 그치지 않고 뇌 기능과 신체 전반의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중에는 극단적인 생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려는 자세를 가져야 하는데요.

 

우울증 증상
무기력증

 

아래 항목은 스스로 자가진단할 수 있는 우울증 테스트 항목을 간략히 정리한 것입니다. 만약 본인에게 해당되는 내용이 3가지 이상이고, 이런 현상을 한 달 이상 지속적으로 경험하고 있다면 정신건강의학과에 내원하여 이에 대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 우울한 기분이 하루 종일 지속된다.
  • 평소 좋아하던 일에도 흥미가 떨어졌다.
  • 식욕이 늘었거나 줄었다.
  • 수면시간이 짧아졌거나 많아졌다.
  • 이유 없이 눈물이 나거나 불안하다.
  • 몸이 계속 피곤하고 기운이 없다.
  • 사소한 일에도 죄책감을 느끼고 자존감이 하락했다.
  • 사고력, 집중력, 기억력 등 뇌 기능이 떨어졌다.
  •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우울증 증상은 처음에는 단순한 우울감과 무기력증으로 시작됩니다. 그러다 점차 몸에 기운이 빠지고 집중력과 기억력이 감소하는 등 신체적 증세를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이는 장기적으로는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려 각종 질병의 위험성까지 높이게 됩니다.

 

 

또 고령일수록 근육통이나 관절통, 잦은 두통 등을 경험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내과나 외과를 방문해 이에 대한 검사를 받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우울증에 의해 나타나는 신체적 통증은 별다른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원인 진단에 더욱 애를 먹을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이유 없이 몸이 아프거나 기억력, 집중력 등이 예전 같지 않고 무기력함에 빠져 있다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실 감정적인 이유로 병원을 찾는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 심리상담치료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되었고, 치료 효과도 크게 향상되었기 때문에 적극적인 자세로 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우울증 증상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과거에는 단순히 감정적 문제로만 바라봤지만 뇌과학 기술이 발달하면서 뇌신경이나 호르몬 장애에 의한 것임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특히 행복감에 관여하는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 분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입니다.

 

우울증 증상
몸에 기운이 없을때

우울증 치료 및 관리

병원에서는 우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우울증 테스트를 통해 우울감의 정도를 진단하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약물요법 및 심리상담을 병행하게 됩니다. 약은 수개월 이상 매일 복용해야 하는데요. 곧바로 약효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환자가 인내심을 가지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잘 복용해 주어야 합니다.

 

중간에 임의로 약을 끊으면 오히려 내성이 생기면서 치료에 더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또 본인이 겪고 있는 우울증 증상이 무엇인지 의사에게 마음을 열고 전부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신의 부정적 감정을 솔직하게 얘기하거나 글로 쓰는 것만으로도 감정이 치유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꼭 의사가 아니더라도 가까운 사람에게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슬프거나 화나거나 불안한 감정을 혼자서만 감내하고 끙끙 앓다 보면 결국 마음에 병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정신과 의사는 이런 환자의 심적 고통을 보다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치유해 주기 때문에 훨씬 더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환자 스스로도 일상 속에서 우울증 증상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해주어야 하는데요. 매일 같은 일상에 갇혀 사는 사람들이 우울감에 빠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평소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일을 시도하여 뇌에 신선한 자극을 주는 것이 좋은데요.

 

가령 등산이나 수영과 같은 몸을 많이 움직이는 운동을 취미로 시작해 보거나, 전부터 관심이 있었지만 여러 가지 핑계로 하지 않았던 일들을 과감하게 시도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왕이면 혼자서 하는 것보다는 모임이나 동아리 등에 참가하여 여러 사람들과 교감을 나누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울증 증상
우울감 극복방법

 

또 야외활동을 충분히 해주는 것도 우울증 증상 예방 및 극복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햇빛을 받으면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가 활성화되기 때문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가을에 우울감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증가하는데요. 그 이유는 일조량이 줄어들면서 햇빛을 받는 시간도 함께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주 바깥으로 나가 햇빛을 받으며 활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우울증 테스트 및 이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간혹 기분이 우울하다고 술에 의존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건 오히려 증세를 악화시키므로 절대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우울한 기분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하다고 판단된다면 꼭 의학적 도움을 통해 이를 극복하려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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