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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쥐나는 이유 4가지와 해결 방법

건강한 생활

by 건강다반사 2024. 8. 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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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나 발에 쥐가 나는 현상을 의학적으로는 근육 경련이라고 합니다. 우리 몸의 근육은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움직이는데요. 그런데 여러 원인으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과도한 수축이 일어날 경우 이를 근육 경련이라고 합니다. 상당한 통증이 유발되기 때문에 되도록 걸리지 않게 예방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번 글에서는 종아리 쥐나는 이유가 무엇이고, 발병 시에 빠르게 대처하는 해결 방법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다리에 쥐
근육 경련

종아리 쥐나는 이유

근육 경련이 심한 사람은 밤에 침대에 누웠을 때 연속해서 여러 번 걸리기도 하고, 심지어 수면 도중에 걸려서 중간에 깨어나 고통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어쩌단 한 번씩 생기는 거라면 상관이 없지만 너무 자주 발생한다면 특정 질환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꼭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1. 근육 피로 또는 무리한 사용

가장 흔한 종아리 쥐나는 이유는 다리 근육에 피로가 누적되었거나 갑자기 큰 힘을 발휘했기 때문입니다. 오랜 시간 경기를 뛰는 스포츠 선수들이 경기 도중 갑자기 쥐가 나서 그라운드에 주저앉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됩니다. 장시간의 경기로 근육에 피로가 쌓였기 때문입니다.

 

또는 준비운동 없이 바로 운동을 시작해서 쥐가 나기도 합니다. 특히 순식간에 큰 힘을 내거나 갑자기 방향 전환을 할 때 근육 경련이 잘 일어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 반드시 스트레칭과 같은 준비운동을 해주어야 하고, 중간에 휴식시간을 충분히 갖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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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혈액순환 저하

근육은 혈액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습니다. 때문에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근육의 움직임에 필요한 영양분이 부족해지면서 종아리 쥐나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몸에 맞지 않는 꽉 조이는 바지나 레깅스, 스타킹, 양말, 신발 등은 혈관을 지속적으로 압박하기 때문에 혈류 흐름을 방해합니다.

 

따라서 넉넉한 사이즈의 옷차림을 해주는 것이 좋고, 잠들기 전에 40도 이하의 온도로 목욕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 침대에 누웠을 때 다리 밑에 쿠션을 받쳐서 심장보다 높은 위치에 고정시키면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종아리 쥐나는 이유
다리 근육 경련

3. 영양 및 수분 섭취 부족

근육이 수축과 이완을 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영양분이 필요합니다. 특히 칼숨과 마그네슘과 같은 전해질, 그리고 수분이 반드시 필요한데요. 즉 종아리 쥐나는 이유가 이러한 영양소 및 수분량 부족 때문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마그네슘이 부족한 분들은 눈밑이나 입술 주변이 파르르 떨리는 현상을 자주 경험하게 됩니다.

 

평소 식사를 불규칙하게 하거나,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 잦은 설사로 체내 수분이 많이 빠져나갔거나, 무리한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렸을 때 근육 경련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4. 특정 질환

쥐가 너무 자주 나거나, 연속적으로 발생할 때는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경고 신호일 수 있습니다. 가령 하지정맥류, 갑상선기능저하증, 당뇨병, 허리디스크를 비롯하여 각종 신경계 질환에 있을 때 근육 경련이 자주 발생합니다.

 

종아리 쥐나는 이유가 특정 질환 때문이라면 다른 증상이 동반될 가능성도 높은데요. 가령 부종, 통증, 소화불량, 가슴 두근거림, 두통, 현기증, 식욕감퇴, 체중감소 또는 증가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몸 상태를 잘 점검하여 의사에게 알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리 쥐났을 때 해결 방법

쥐가 나면 상당한 고통이 뒤따릅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풀리기는 하지만 이를 더 빨리 풀기 위한 방법이 있는데요. 우선 쥐가 난 쪽의 다리를 쭉 펴준 뒤에 손으로 발끝을 잡고 몸 쪽으로 당겨주면 됩니다. 이때 다리에 힘을 주어서는 안 되며 힘을 빼준 채로 손으로 발을 잡아당겨야 합니다.

 

종아리 쥐나는 이유는 결국 근육이 과도하게 수축한 것이기 때문에 이를 반대 방향으로 늘려주면 쉽게 풀릴 수 있는 원리입니다. 만약 이 방법으로 겨우 풀렸는데 연속으로 다시 쥐가 났다면 앞서 말한 것처럼 다리 밑에 쿠션을 받쳐보는 것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종아리 쥐나는 이유
다리 쥐났을때

 

하지만 이러한 해결 방법은 응급조치에 불과할 뿐이며 근본적인 치료는 아닙니다. 따라서 위에서 설명한 근육 피로, 영양 부족, 혈액순환 저하 등의 발병 요인들을 잘 점검하여 하나씩 개선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가지의 종아리 쥐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대부분의 경우 근육을 무리하게 사용한 것이 원인입니다. 하지만 특별히 운동을 한 것도 아닌데 유독 밤에 쥐가 자주 난다면 건강이 위험한 상태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한 번쯤은 정형외과에 가서 진료를 받아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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