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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증상 6가지

질병 상식

by 건강다반사 2023. 9. 2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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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증상

 

감기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는 밝혀진 것만 해도 그 종류가 무려 200여 종이나 됩니다. 이들 바이러스가 코나 목 등의 호흡기 점막에 감염되거나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 바로 감기인데요.

 

바이러스의 종류 및 감염 부위에 따라 발현되는 증세도 조금씩 다르고, 치료방법에도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개의 경우 서로 비슷하며, 치료가 어렵지도 않습니다. 다만 재발이 쉽고, 일부의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기도 하므로 예방이 최선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또한 감기 증상을 미리 잘 알아둘 필요도 있습니다. 감기는 대부분의 경우 충분히 휴식을 취해주면 자연치유가 되지만, 상태가 더 나빠진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담당의사에게 증상을 정확히 전달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감기에 걸렸을 때 어떤 증세가 나타나는지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기 증상

 

1. 기침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감기 증상은 기침입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보통 3일 이내에 기침을 시작하게 되며, 이후 점점 심해지다가 정점을 찍고 나면 서서히 치유되는 과정을 거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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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사람에 따라서는 감기가 낫고 나서도 잔기침이 수주 이상 이어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자칫 만성기침이 될 수도 있으므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 기침

 

2. 인후통

 

또 다른 감기 증상은 인후통입니다. 즉 음식물이나 침을 삼킬 때 목 안쪽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인데요. 음식 삼키는 것이 고통스럽다 보니 식사를 거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식사를 제대로 해야 면역력을 높일 수 있으므로 인후통이 있어도 끼니는 제때 먹는 것이 좋은데요. 대신 미음이나 죽처럼 최대한 부드러운 음식을 먹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인후통 증상
감기 증상

 

3. 콧물

 

코가 막히고 콧물이 나는 것도 감기 증상에 해당됩니다. 초기에는 맑은 콧물이 나오다가, 시간이 지나면 점점 누런색으로 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콧물이 나올 때는 이를 방치하지 말고 빨리 풀어주는 것이 좋으며, 코가 막혔을 때는 따뜻한 수건으로 코를 덮어주면 쉽게 뚫을 수 있습니다.

 

콧물 감기
감기 코막힘

 

4. 열과 오한

 

감기 증상이 나타나면 우리 몸은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열을 내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몸에 열이 남에도 불구하고 춥다고 느끼게 되는데요. 이를 오한이라고 합니다.

 

 

인간의 몸은 평상시에 36.5도를 유지하도록 설정되어 있는데요. 그런데 몸에 병이 나면 우리 몸은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신체 온도의 기준값을 36.5도 이상으로 올리게 됩니다. 때문에 뇌가 설정한 기준값보다 체온이 낮은 동안에는 몸이 춥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즉 감기 증상이 있을 때 몸에 열이 나고 춥다고 느끼는 것은 우리 몸이 감기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억지로 열을 내리려고 하기보다는 물을 자주 마셔주면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 증상

 

5. 근육 및 관절통

 

감기에 걸렸을 때 온몸의 근육이 쑤시고 아프거나 관절통에 시달리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두통이나 치통을 경험하기도 하는데요. 평소에 운동 부족이거나 체력이 약한 분들일수록 근육통과 관절통이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기 원인

 

6. 구토와 설사

 

감기 증상에 흔하지는 않지만 구토를 하거나 설사를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구토와 설사는 우리 몸이 체내의 해로운 독소와 세균을 밖으로 배출시키기 위한 일종의 방어작용입니다.

 

때문에 구토와 설사를 심하게 한다면 어쩌면 감기 증상이 아니라 다른 질환에 걸렸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감기 증상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위에서도 설명드렸듯이 대개의 경우 충분히 휴식을 취해주면 자연치유가 됩니다. 하지만 아래 항목에 해당되는 경우라면 단순 감기가 아닐 가능성이 높으므로 반드시 병원에 가보시기 바랍니다.

 

  • 10일이 지났음에도 증세가 호전되지 않는 경우
  • 체온이 39도 이상인 경우
  • 복통, 구토, 설사
  • 심한 두통 또는 귀의 통증
  • 흉통 및 호흡곤란

 

감기 예방
감기 증상

 

감기 증상이 있을 때는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무는 것이 좋은데요. 이때 실내가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40~60% 정도의 적정 습도를 유지해 주어야 합니다. 또 물을 자주 마셔서 목 안이 건조해지지 않게 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감기 바이러스는 면역력이 약해진 틈을 타고 침투하므로, 평소에 균형 잡힌 식사와 꾸준한 운동으로 항상 최상의 면역력을 유지해주는 것이 감기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감기몸살에 걸렸을 때 빨리 낫는법이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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