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곤란 증상 숨쉬기 힘든 증상 원인 및 치료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면 일상생활 자체가 불가능해질 정도로 힘이 듭니다. 호흡은 생명활동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죠. 숨쉬기 힘든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호흡곤란 증상 또는 호흡장애라고 하는데요. 환자 상태에 따라 여러 유형이 있고 원인 질병 역시 다를 수 있으므로 본인의 상태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서 있거나 앉아 있을 때는 괜찮은데 눕기만 하면 호흡곤란 증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심부전증이나 기관지 천식, 만성 폐쇄성 폐질환일 때 흔하게 관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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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일어나 있을 때 숨쉬기 힘든 증상이 심해지고 누우면 편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폐 절제술을 했었거나 간폐증후군이 있을 때 생길 수 있습니다. 또 옆으로 누웠을 때 숨 쉬는 게 힘들다면 한쪽 폐에 심각한 이상이 있거나 심장질환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호흡곤란 증상

 

이외에도 호흡곤란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들은 많이 있습니다. 흉부에 외상을 입었거나 기도가 막혔을 가능성도 있고 폐 부종, 갑상선기능항진증, 빈혈 등 다양합니다. 꼭 호흡기와 관련된 질환이 아니더라도 다른 부위의 증상으로 인해 숨 쉬는 것이 힘들어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는 심리적인 요인도 해당합니다. 갑작스러운 공포심을 느낀다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또는 공황장애를 겪을 때도 숨쉬기 힘든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때문에 환자 혼자서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봐야 하는데요.

 

만약 호흡곤란 증상이 있어 병원을 가야 한다면 호흡기내과, 이비인후과, 순환기내과 등을 방문하여 본인이 어떤 상태에서 호흡이 어려운지를 정확하게 설명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숨쉬기 힘든 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특정 질병에 걸린 것은 아니라는 것이며, 때문에 일찍부터 걱정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으며,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심리적 압박을 받으면 호흡장애를 겪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숨쉬기 힘든 증상

 

일단은 최대한 자신의 증상을 구체적으로 얘기하여 이를 토대로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우선입니다. 사실 호흡곤란 증상이 생기는 원인들이 워낙 다양하고 복합적일 수 있기 때문에 치료법 역시 환자에 따라 제각각이라 여기서 전부 얘기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숨쉬기 힘든 증상이 있을 때 이를 너무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면 나중에 만성화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일단 만성이 되면 치료가 쉽지 않으므로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평소의 관리도 중요합니다. 거칠고 힘든 일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고 어쩔 수 없이 해야 한다면 휴식 시간을 충분히 가져야 합니다. 평소 체력이 약하다면 운동을 통해 체력을 기를 필요도 있습니다.

 

또 일하는 중간중간 조금이라도 시간을 내어 의식적으로 심호흡을 해주면 폐조직이 확대되어 호흡곤란 증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호흡곤란 증상

 

쉽게 흥분하거나 걱정이 많은 사람은 부정적인 감정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스트레스에 취약한 것도 숨쉬기 힘든 증상의 주요 원인이며 자칫 공황장애나 우울증 등으로도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신체의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 건강에도 항상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호흡곤란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인 공황장애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공황장애 치료법 뭘까? 병원 약 극복법 등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