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수전증 원인 손이 자꾸 떨려요

질병 상식

by 건강다반사 2022. 11. 26. 17:42

본문

반응형

수전증이란 손이 떨리는 증상을 말합니다. 알코올 중독자나 몸이 약한 노인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요. 파킨슨병도 수전증을 동반하는 대표적인 질병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특별한 질병이 없는데도 손이 떨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를 본태성 떨림이라고 합니다.

 

사실 본태성 떨림은 머리나 다리 등 여러 신체 부위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손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요즘 젊은 20~30대가 수전증을 겪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한창 사회 생활을 열심히 할 젊은 사람들에게 수전증이 생기면 여러모로 지장이 많습니다.

 

 

 

손떨림은 직장에서 키보드를 치거나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또는 회식이나 모임에서 술을 따라줄 때 등등 다른 사람들 눈에도 잘 띄기 때문에 수전증이 생기면 아무래도 자신감이 위축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수전증은 시간이 지난다고 저절로 낫는 병이 아니기 때문에 손떨림이 유독 심하다면 병원을 찾아가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병원에 가게 되면 왜 수전증이 생겼는지 원인을 먼저 파악하게 되는데요. 그 원인으로는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수전증은 손이 떨리는 증상이다.
수전증 원인

 

먼저 뇌 질환입니다. 젊은 사람들은 뇌의 기질적인 원인으로 손이 떨릴 수 있기 때문에 MRI를 비롯한 여러 정밀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뇌종양이나 혈관 기형, 운동 피질 및 신경 등에 문제가 발생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유전적 원인도 있습니다. 부모나 친가 또는 외가 쪽에 손떨림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가족력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가족력이라고 해도 그 후손이 모두 수전증이 발현하는 것은 아니며 발현한다고 하더라도 그 시기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른 수전증의 원인으로 생리적 요인을 꼽을 수 있습니다. 가령 운동을 너무 무리하게 한 나머지 근력이 손상 또는 소실되면서 손이 떨리는 경우입니다.

 

또는 특정 약물을 먹었는데 그 부작용으로 인해 손이 떨릴 수도 있고 카페인이나 알코올을 과다 섭취해도 수전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수전증은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요?

 

대개는 베타 차단제나 프리미돈과 같은 신경 안정제의 약물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약물 치료만으로도 눈에 띄는 호전을 기대할 수 있는데요. 약물 치료로도 효과가 없다면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전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병원을 찾아갈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이 없는 미미한 수준이라면 생활 속에서 규칙적인 근력 운동으로도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덤벨 운동이나 악력 운동을 꾸준히 해 주시고 유산소 운동으로 체력을 기르시기 바랍니다.

 

또 본인이 카페인이나 알코올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고 과다 섭취를 하고 있다면 양을 적절히 조정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