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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 증상 5가지와 치료법

질병 상식

by 건강다반사 2025. 3. 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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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이란 머리를 움직일 때마다 심한 어지럼증을 느끼는 질환입니다. 이때 속이 울렁거리면서 토를 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석증 증상은 무엇이고 이에 대한 치료법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자주 재발하여 삶의 질을 떨어뜨리므로 확실한 치료와 관리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지럼증

이석증 증상

사람의 귀는 바깥쪽에서부터 안쪽으로 외이도, 중이, 내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이중 내이는 청각을 담당하는 달팽이관, 수평 및 수직운동을 감지하는 전정기관, 회전감각을 느끼는 반고리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전정기관의 벽에는 이석이라고 불리는 작은 칼슘 결정들이 무수히 많이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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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몸을 움직이면 이석 역시 같이 움직이면서 감각세포를 자극하게 되고, 이로 인해 인체가 균형을 잡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석의 일부가 본래 위치에서 떨어져 나와 회전운동을 감지하는 반고리관으로 흘러 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어지럼증을 느끼는 이석증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석증은 인구 100명당 2~3명이 일생 동안 한 번 이상은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을 만큼 흔한 질환입니다. 그리고 치료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재발이 높은 비율로 발생하기 때문에 다시 병원을 찾는 환자도 많습니다. 그래서 일상 속 관리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아래 항목은 대표적인 주요 증상을 간략히 정리한 것입니다.

  1. 급성현훈
  2. 구역 및 구토
  3. 두통
  4. 식은땀
  5. 빈맥

 

이석증 증상

 

이석증 증상 중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것은 급성현훈입니다. 주변이 빙빙 도는 것 같은 회전성 어지럼증을 느끼는 현상인데요. 특히 누웠을 때, 누운 상태에서 일어날 때, 누운 채로 고개를 돌릴 때, 머리를 숙이거나 들 때에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머리가 자주 어지러울 때 뇌에 이상이 생긴 것을 아닐까 걱정하는데요. 물론 뇌졸중이나 뇌동맥류, 뇌진탕 등에 의해서 어지러움이 발현될 수 있습니다. 다만 뇌의 문제로 현기증이 발생할 때는 몸의 감각 이상, 팔다리 마비, 발음 이상, 복시(사물이 겹쳐 보이는 증상), 보행장애 등의 신체 증세가 동반되는 일이 흔합니다.

 

 

 

머리가 어지러운 증상 원인 8가지

누구나 일시적인 건강 악화로 인해 어지럼증을 느낄 수는 있지만 자주 반복되고 증상이 점점 심해진다면 머리가 어지러운 원인에 대해 정확히 파악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생활습관의 문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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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머리를 움직일 때마다 회전성 어지러움이 느껴지고, 속이 울렁거리면서 구역감, 구토를 한다면 이석증 증상 가능성이 높은 것입니다. 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자율신경계 자극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는데요. 대표적인 것이 두통과 빈맥(가슴 두근거림), 식은땀 등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머리를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가라앉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을 하면서 머리는 계속 이리저리 움직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를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일상에 상당한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증세가 의심된다면 신경과 혹은 이비인후과에서 적절한 치료법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급성현훈

이석증 치료법 및 관리

병원에서 이석증 증상을 치료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에플리 수기'라고 하는 치료법을 사용하는데요. 환자를 침상에 눕힌 후에 의사가 환자의 머리를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이석을 원래 자리로 되돌리는 것입니다. 이 방법을 시행했을 때 70~90%에서 효과를 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치료 시간도 30분을 넘기지 않을 정도로 짧습니다. 그래서 입원할 필요도 없습니다. 하지만 치료받은 환자의 10% 정도에서 다시 재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요. 이 경우에도 다시 병원에 내원하여 에플리 수기를 진행하면 호전될 수 있습니다.

 

 

모든 환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적절한 치료법을 받아도 여러 번 자주 이석증 증상이 재발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이때는 환자 스스로도 일상 속에서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를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어쩌면 본인이 무의식 중에 하는 나쁜 습관들이 재발을 높이고 있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머리를 세게 흔드는 행위를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고개를 획 돌린다거나, 몸을 격하게 움직이는 스포츠 활동은 자제해야 합니다. 롤러코스터와 같은 진동이 심한 놀이기구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머리를 움직이거나 자세를 바꿀 때는 행동을 급하지 않게 천천히 해주어야 합니다.

 

이석증 증상

 

그리고 이석증 증상은 두부 외상 이후에 발생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머리를 다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전거 타기나 스케이트 보드와 같은 활동을 할 때는 안전장비를 확실하게 착용하여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야 합니다.

 

어지러움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 현기증과 함께 사지 감각 이상이나 마비 등이 동반된다면 뇌의 문제를 의심해야 하며, 고개를 움직일 때마다 어지럽고 속 울렁거림이 생긴다면 이석증 가능성을 의심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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