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은 목의 앞쪽에 위치한 나비모양의 내분비기관입니다. 이곳에 결절이 생기는 질환을 갑상선결절이라고 하며, 이중 5~10%의 결절은 암으로 진단됩니다. 특히 갑상선암 증상은 매우 천천히 진행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이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때문에 아주 작은 의심스러운 증세라도 있다면 꼭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갑상선 뿐만이 아니라 감기나 인후염, 편도염, 역류성 식도염 등 목 부위에 이상이 생기는 거의 모든 질환은 목통증을 동반합니다. 즉 목이 아픈 것은 의외로 아주 흔한 증상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볍게 여기고 넘어가는 일이 많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어쩌면 갑상선암 증상 목통증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너무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한 번쯤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갑상선암에 걸리면 어떤 증세들이 나타날까요?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경우 특별한 증상이 없이 진행됩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검진을 통해서 발견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종양의 크기가 커지게 되면 점차 여러 증세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아래 항목은 대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갑상선암 증상을 정리한 것입니다.
위에서 설명한 증상 4가지 중 하나라도 의심스럽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목에 혹이 만져지면서 그 혹의 크기가 점차 커진다면 악성 종양 가능성이 높은 것입니다. 만약 여기서 상태가 더 나빠질 경우 암세포가 뼈나 폐로 전이되면서 더욱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갑상선암 증상이 발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실 아직까지도 명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한 가지 정확히 밝혀진 요인은 방사선 노출입니다. 과거 구소련에서 체르노빌 원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서 갑상선암 발병률이 급격히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또 어렸을 때 목 근처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경우에도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통계적으로 봤을 때 갑상선암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의 80% 이상은 여성입니다. 그래서 추측하기로는 여성 호르몬이 갑상선 종양을 자라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를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요? 사실 갑상선 종양은 다른 암세포와는 달리 매우 천천히 자라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수술만으로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수술 후에도 환자에 따라서는 추가적인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완치됐다고 하더라도 일부 환자에게서는 다시 재발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하지만 이때도 수술을 통해 충분히 제거가 가능합니다. 중요한 것은 모든 암이 다 그렇듯이 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일찍 치료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앞에서 갑상선암 증상은 목의 통증과 쉰 목소리, 연하곤란, 목 앞쪽의 혹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이런 증세가 일시적이지 않고 계속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우선은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하지만 앞서 말한 증상들 중 목소리 쉼이나 목통증은 사실 다양한 원인 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대개의 경우 가벼운 질환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사실 그 흔한 감기에만 걸려도 목이 아프고 목소리가 잠기거나 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별히 기침이나 콧물, 발열 증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목통증이나 목소리 변화가 감지된다면 정확한 검사는 꼭 필요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갑상선암 증상 외에 목통증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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