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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및 치료법 5가지

질병 상식

by 건강다반사 2024. 3. 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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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대장증후군이란 대장내시경과 같은 검사를 받았지만 별다른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복통, 가스, 설사, 변비 등의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통계적으로 전 세계 성인의 10~20% 정도가 이 질환을 앓았거나 지금도 시달리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에 어떤 것들이 있으며 이에 대한 치료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복통 설사 원인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먼저 원인을 알아볼 필요가 있는데요. 사실 이 질환은 원인조차도 불명확합니다. 앞서 언급했듯 병원에서 검사를 해도 장에 염증이나 궤양 등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는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스트레스나 긴장, 불안감 등의 정서적 자극 또는 장내 유익균의 불균형 등이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역시 사람에 따라 양상이 다른데요. 설사가 주로 나타나는 사람도 있고 이와는 반대로 잦은 변비에 시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는 설사와 변비, 가스, 복부팽만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증세들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을 했을 때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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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법

원인이 불명확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치료법 역시 명확히 정립된 바가 없습니다. 때문에 병원 치료에만 의존해서는 안되며 환자 스스로도 일상 속에서 노력을 해주어야 하는데요.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1. 약물요법

먼저 병원에서는 기본적으로 약물을 처방해줍니다. 약의 종류는 지사제, 진경제, 항우울제, 완하제 등 다양하며 환자가 어떤 종류의 증상을 겪고 있는지에 따라 처방전이 달라집니다. 가령 설사우세형인 환자에게는 지사제가 처방되는 식입니다. 그리고 이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 중에는 우울감이나 불안증세를 보이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런 환자에게는 항우울제가 함께 처방되기도 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2. 스트레스 관리

또다른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법은 마음에 안정을 취하는 것입니다. 설사, 복통, 가스 등의 증상이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발현되거나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평소에 명상이나 요가 등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실천하여 항상 평온한 마음 상태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사람에 따라 낯선 장소에만 가면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이 발현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가급적 낯선 장소로 가는 것을 피해주는 것이 좋으며, 아니면 미리 해당 지역의 공중화장실 정보를 파악해 놓는 것도 마음의 안정을 취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식습관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법에 식습관 역시 중요합니다. 특히 저포드맵 식단이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포드맵이란 소화되는 과정에서 가스가 많이 발생되는 식품을 말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밀가루, 탄산음료, 우유, 옥수수, 오트밀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음식들은 가급적 피해주고 대신 저포드맵 음식 위주로 섭취해 주는 것이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대표적으로 백미, 현미, 생선, 두부, 바나나, 젖당분해 우유, 시금치, 당근, 호박, 블루베리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더욱 많은 음식들이 있으며 이에 대한 정보는 온라인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으므로 잘 알아보고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4. 규칙적인 운동

꾸준하게 운동을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운동은 소화작용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운동의 종류 역시 전문적일 필요는 없으며 걷기, 달리기, 자전거 등을 일주일에 4일 이상, 매회 최소 30분 이상 해주면 좋습니다.

 

특히 배가 볼록 튀어나온 복부비만인 분들이라면 반드시 식단 조절과 운동을 통해 체중감량을 해주어야 합니다. 배가 나온 분들은 복압이 항상 높은 상태이기 때문에 가스, 설사, 복부팽만 등의 증상이 더 자주, 그리고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기록하기

마지막으로 알려드릴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의 치료법은 일지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즉 언제, 어떤 상황에서 복통이나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났는지를 기록하는 것입니다. 직전에 먹은 음식, 혹은 스트레스를 받게 된 상황 등을 세밀하게 기록하는 것인데요. 이를 토대로 언제 증세가 심해지는지를 정확히 알 수 있고, 이것을 담당의사와 공유하면 치료에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 건강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지금까지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과 이에 대한 여러 가지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확실한 치료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꾸준한 약물요법과 자기 관리를 병행하면 충분히 완치도 기대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중간에 치료를 포기하지 않는 인내심이며, 또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여유로운 마음가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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