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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진탕 초기증상 15가지와 후유증

질병 상식

by 건강다반사 2024. 1. 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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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진탕 초기증상

 

뇌진탕이란 외상에 의해 발생하는 일시적인 뇌 기능의 손실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꼭 물리적인 충격에 의해서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머리가 심하게 흔들리는 등의 간접적인 충격 역시 뇌진탕 초기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뇌 CT나 MRI 검사를 했는데 별다른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뇌의 기능이 일시적으로 나빠지는 상태인데요.

 

사람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지속기간 역시 개인차가 큽니다. 1개월 이내로 낫는 경우도 있지만 6개월에서 1년 이상 뇌진탕 후유증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는 등 개인차가 많은 편입니다. 중요한 것은 증세가 의심될 때 되도록 빠르게 치료를 받는 것인데요.

 

뇌진탕 초기증상
뇌진탕 후유증

 

아래 항목은 뇌진탕 초기증상을 정리한 것입니다. 아래 증세가 모두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환자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다면 지체 없이 신경과에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입니다.

 

  • 두통
  • 어지럼증
  • 이명
  • 청력감소
  • 시야 흐림
  • 복시(사물이 겹쳐 보임)
  • 눈모음 장애
  • 광과민
  • 청각과민
  • 미각 및 후각의 저하
  • 불면증
  • 피로감
  • 감각저하
  • 집중력 및 기억력 감퇴
  • 우울, 불안, 초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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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증상들 중에서 두통과 불면증이 가장 흔하게 발생합니다.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뇌진탕 초기증상은 환자마다 다양한 양상을 보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3개월 이내에 사라집니다. 그러나 혹시 모를 뇌출혈이나 손상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병원 검사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뇌진탕 초기증상
뇌 CT 검사

 

뇌진탕 치료

 

병원에서는 기본적으로 적절한 약물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환자에게 나타나는 증상의 종류에 따라 여러 치료법이 병행될 수 있는데요. 가령 불안감이나 우울감 등의 기분장애가 동반될 경우 정신건강의학과와 협진이 필요하며, 이명이나 어지럼증 등의 뇌진탕 초기증상이 있다면 이비인후과와 협진을 해야 합니다. 따라서 환자는 본인에게 나타나는 증상들에 대해 최대한 구체적으로 의사에게 알릴 필요가 있습니다.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뇌진탕 후유증은 흔하게 발생하며 그 지속기간도 다양합니다. 통계적으로 봤을 때도 2주 이후에도 여러 신체 증상이 지속되는 환자가 절반 이상입니다. 하지만 치료만 잘 받는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의 정도는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다만 본인이 느끼기에 다 나은 것 같다고 하더라도 의학적으로는 아직 완치가 아닐 수도 있으므로 의사의 지시에 잘 따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진탕 후유증
뇌진탕 초기증상

 

뇌진탕 후유증

 

뇌진탕 초기증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사라지지만 일부 증세들은 길면 1년 이상 지속되어 후유증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가령 두통과 어지러움, 청력 감소, 기억력 감퇴 등이 한동안 계속될 수 있는데 이를 뇌진탕 후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만약 머리를 심하게 부딪힌 중증 환자의 경우에는 외상 후 간질, 치매, 스트레스 장애 등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대다수의 경우에는 그리 심한 편은 아니며 보존적 치료만 잘 받는다면 충분히 나아질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뇌진탕 초기증상을 잘 체크하여 되도록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재활치료를 받는 도중에는 뇌가 충격에 약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머리에 손상이나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요.

 

가령 뇌진탕 후유증이 아직 남아있는 상태에서는 놀이기구를 탄다거나, 머리가 심하게 흔들리는 격한 스포츠 활동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다고 운동이나 야외활동을 아예 하지 않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적당한 강도로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뇌진탕 후유증
뇌진탕 초기증상

 

마지막으로 뇌진탕 초기증상이 있을 때 정도가 경미하여 병원에 가지 않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크든 작든 머리에 외상을 입었고, 이로 인해 두통이나 현기증, 이명 등이 나타났다면 한 번쯤은 병원에서 CT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CT 검사는 대부분의 경우 당일 검사 및 결과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크게 부담이 없습니다.

 

뇌진탕 후유증은 두통이나 어지러움은 사라졌다고 하더라도 기억력이 전보다 떨어지거나 집중력이 감소하는 것도 해당이 됩니다. 또 뇌의 기능적인 측면은 회복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우울감이나 불안감 등이 생기는 기분장애를 앓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문에 뇌진탕 초기증상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꼭 병원에서 제대로 된 검사와 적절한 치료 및 관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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