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 증상
목 통증은 성인 유병률이 무려 50%에 달할 정도로 흔한 증상입니다. 즉 성인 2명 중에 1명은 목이 아파본 경험이 있다는 것인데요. 이러한 목 통증을 계속 방치할 경우 나중에는 목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지속된다면 한 번쯤은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목디스크 증상 및 치료 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나타나는 증상은 병의 발병 위치와 진행 정도, 환자 상태에 따라 개인차가 존재합니다. 아래 항목은 가장 대표적인 주요 증세를 정리한 것이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위에서 설명한 목디스크 증상이 전부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디스크라는 것은 경추의 어느 부위에서 발병했느냐에 따라 발현되는 증세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가령 경추의 위쪽 신경근에서 발생했다면 두통과 어지럼증, 가슴 답답함 등을 느낄 수 있으며, 아래쪽 신경근에서 발생한 경우에는 어깨 및 팔과 손이 저리고 감각이 둔해질 수 있습니다.
목디스크 원인
그렇다면 이처럼 목디스크 증상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고나 부상으로 인한 물리적 충격을 받은 것이 아니라면 대개의 경우 잘못된 생활습관이 장기간 이어진 것이 발병 원인입니다.
특히 현대인들은 컴퓨터, 태블릿, 스마트폰 등의 디지털 기기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발병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요. 아래 내용은 주요 발병 요인을 정리한 것입니다.
결국 목디스크 증상은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생활습관이 쌓이고 쌓이면서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부터라도 이러한 나쁜 습관들을 고쳐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목디스크 치료
처음부터 수술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1차적으로는 약물과 물리요법을 병행하여 치료를 하게 됩니다. 다만 단기간에 완치되는 질환은 아니며, 수개월 간의 치료를 받아야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비록 치료기간이 길긴 하지만 약물과 물리요법만으로도 전체 환자의 90% 이상에게서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목디스크 증상이 심하여 보존적 방법이 통하지 않을 때는 목을 절개하여 디스크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한방에서도 치료를 받을 수 있는데요. 침과 한약, 추나요법 등을 통해 통증을 완화시키고 골격의 균형을 잡아주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다만 처음부터 한의원에 가기보다는 일단은 신경외과나 정형외과에 먼저 방문하여 목디스크 증상에 대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목디스크 예방
잘못된 생활습관이 주요 발병 원인이기 때문에 이를 개선해 주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입니다. 앉을 때는 목을 앞으로 내밀거나 어깨를 움츠리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또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에게서 목디스크 증상이 쉽게 생길 수 있으므로, 적어도 1시간에 한 번은 자리에서 일어나 가볍게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뒷목이 아프고 두통이 있다는 분들은 베개 높이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베개가 너무 높으면 목에 무리가 가므로 자신의 체형에 맞는 베개 높이를 찾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목디스크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 하루 30분 이상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걷는 행위는 경추뿐만이 아니라 목과 등, 허리, 골반까지 이어지는 척추 전체의 균형을 바로 잡아주는데 효과가 좋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목디스크 증상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초기에 치료를 받으면 보존적 방법으로도 완치가 되지만, 늦어질 경우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다면 되도록 빨리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인후통 증상 7가지 원인 (1) | 2024.01.15 |
---|---|
족저 근막염 증상 원인 10가지 (0) | 2024.01.12 |
게실염 증상 7가지 (0) | 2024.01.09 |
칼륨 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7가지 (2) | 2024.01.05 |
수족냉증 치료법 6가지 (12) | 2024.01.04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