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결절 증상
성대결절이란 말 그대로 성대에 작은 혹(결절)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TV에서 가수들이 이 질환으로 고생했다는 얘기를 종종 보기도 하는데요. 실제로 고음을 많이 내는 가수나, 장시간 말을 해야 하는 교수와 같은 직업군에서 성대결절 증상을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즉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거나 무리한 발성을 하는 것이 발병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완치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치료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예전의 목소리를 100% 되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성대결절 증상에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아래 항목은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주요 증세를 정리한 것인데요. 물론 모든 환자들에게서 아래 증상이 전부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개개인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사실 위의 증세들 중에서도 가장 흔한 것은 목소리가 쉬는 것입니다. 일상적인 대화 수준에서는 큰 무리가 없지만 노래를 할 때, 특히 고음을 낼 때 목소리에 큰 변화가 나타나게 되는데요.
고음에서 목소리가 갈라지거나 부드럽지 못한 소리가 나오고, 중복음이 생기거나 숨소리가 섞여 나오기도 합니다. 때문에 이러한 성대결절 증상은 고음을 많이 내야 하는 가수들에게 특히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성대결절 치료
병원에서의 치료는 크게 보존적 요법과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가 있는데요. 처음에는 보존적인 방법을 시행하게 되는데 약물을 처방함과 동시에 환자 스스로도 되도록 말을 적게 하고 술과 담배, 카페인,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자제해야 합니다. 또 발성법을 교정하는 방법으로 80% 이상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3개월 이상 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증세가 나아지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을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수술 방법은 먼저 전신마취를 한 후에 환자의 후두에 원통형 기구를 삽입합니다. 이후 현미경으로 결절을 확인한 후에 정교한 기구나 레이저를 통해 이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보존적 방법이든 수술이든 치료를 받으면 원래의 목소리로 회복되는 경우도 있지만, 성대결절 증상을 오랜 기간 방치한 경우라면 치료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목소리가 영구적으로 변하게 될 수 있습니다.
성대결절 예방
어떤 질병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성대결절의 경우에는 치료를 받았다고 해도 잘못된 생활습관이 고쳐지지 않으면 재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예방수칙을 꼭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항목은 성대결절 증상의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인데요. 물론 가수나 교사처럼 직업 특성상 목을 계속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되도록 자주 목의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내용들 외에도 목에 무리를 줄 수 있는 행위들은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한두 번 고음을 낸다고 해서 성대결절 증상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목을 무리하게 사용하는 행위가 장기간 지속되는 것이 문제인데요.
따라서 목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일수록 충분한 휴식을 병행해 주는 것이 중요하며, 목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관리를 잘해줄 필요가 있겠습니다. 또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증상이 있다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 항목들은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볼 필요성이 있는 경우를 요약한 것인데요. 만약 본인에게 해당이 된다면 성대결절 증상의 가능성이 있거나, 혹은 전조증상일 수 있으니 꼭 이비인후과에 가보시기 바랍니다.
성대결절은 초기에 치료를 받는다면 그리 심각한 질환은 아닙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영구적으로 목소리가 변하게 되고, 고음을 내는 것이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의심 증세가 있을 때 빨리 치료받는 것이 중요한데요.
물론 목소리가 쉬거나 목이 아프다고 해서 전부 성대결절 증상은 아니지만, 후비루나 부비동과 같은 다른 질환일 수도 있기 때문에 꼭 정확한 검사를 받아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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