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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이 아픈 증세 7가지

질병 상식

by 건강다반사 2023. 10. 2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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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이 아픈 증세

 

등이 아프다고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사실 등 통증의 양상은 아주 다양한데요. 근육이 아픈 것일 수도 있고, 척추나 신경 손상에 의한 통증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찾아 최대한 빠르게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등이 아픈 증세가 생기는 이유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여기서는 대략 7가지 정도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만약 본인에게 해당되는 내용인 것 같다면, 증상이 가볍더라도 한 번쯤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등이 아픈 증세

 

1. 근육경련

 

가장 먼저 생각해볼 수 있는 등이 아픈 증세의 이유는 등 근육에 경련이 일어난 경우입니다. 사실 어느 부위의 근육이든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잘못된 자세, 스트레스로 인해 경직됐을 때는 경련에 의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종아리에 쥐가 나는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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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등 근육은 평소에 잘 안 쓰는 부위이기 때문에 갑자기 사용하게 됐을 때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경우는 일시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휴식과 안정을 취해주면 금방 회복이 됩니다.

 

등 통증 원인

 

2. 근육염좌

 

또다른 등이 아픈 증세의 원인은 염좌입니다. 즉 관절 인대 또는 근육이 외부 충격에 의해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등의 손상이 가해진 것인데요. 이 역시 큰 부상이 아닌 이상은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염좌가 발생했을 때는 통증 부위에 냉찜질을 해주고 휴식을 취해주면 좋습니다. 이후 붓기와 통증이 어느 정도 가라앉았을 때 온찜질을 해주면 더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등이 아픈 증세

 

3. 허리디스크

 

추간판탈출증이라고도 부르는 허리디스크 역시 등이 아픈 증세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보통 허리만 아플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척추의 신경이 압박을 받으면 등과 골반, 허벅지, 종아리, 발까지 통증이 번지는 방사통을 겪을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는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잘 받으면 수술 없이 보존적 요법만으로도 증상을 크게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또 평소에는 무리한 허리 사용을 자제하고, 허리를 구부정하게 앉는 잘못된 습관을 버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등이 아파요

 

4. 척추측만증

 

허리디스크처럼 척추에 생기는 또 다른 질환으로 척추측만증이 있습니다. 척추가 옆으로 비틀어지면서 등이 아픈 증세를 유발하는 질환인데요. 짝다리로 서는 자세 또는 의자에 비스듬하게 앉는 습관, 한쪽으로만 무거운 물건을 지속적으로 드는 행위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초기에 치료를 받으면 허리디스크처럼 보존적 요법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측만이 심하게 진행됐거나,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을 해야 할 수 있습니다.

 

 

5. 근막동통 증후군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을 근막이라고 합니다. 이곳이 손상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근막동통 증후군이라고 하며, 이 역시 등이 아픈 증세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목, 어깨, 허리, 팔, 허벅지 등 전신의 근육 어디에서든지 발생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 온몸에 땀이 나거나, 지속적인 두통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발병 원인은 바이러스, 스트레스, 추운 날씨, 과도한 긴장 상태, 무리한 근육 사용 등이 있습니다.

 

등이 아픈 증세

 

6. 췌장염

 

의외로 등이 아픈 증세가 소화기관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췌장염인데요. 췌장은 배의 위쪽에서 위와 척추 사이에 위치한 기관으로, 이곳에 염증이 생기면 상복부와 등에 심한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 췌장염은 발열, 구역감, 구토, 설사, 혈압 상승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쇼크에 빠져 생명에 위협을 줄 수도 있으므로 빠른 치료와 철저한 예방이 중요합니다. 특히 음주와 흡연이 증세를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이므로 반드시 금지해야 합니다.

 

 

7. 대동맥 박리증

 

마지막으로 설명드릴 등이 아픈 증세의 원인은 대동맥 박리증입니다. 즉 대동맥 혈관벽이 찢어지면서 해당 부위에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인데요. 신체 여러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가슴 앞쪽, 등쪽 견갑골 사이, 상복부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동맥 박리증은 급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이때 24시간 이내로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급격히 올라가는 위험한 질환이므로 빠르게 응급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등이 아픈 증세의 원인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사실 위에서 설명한 질환 외에도 더욱 다양한 이유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통증이 일시적이지 않고 점점 심해지는 경우, 구토나 설사, 발열 등의 다른 증세가 동반되는 경우에는 꼭 병원에서 전문적인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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