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결절 증상 6가지

갑상선 결절 증상

 

갑상선이란 목의 전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나비모양을 하고 있는 기관입니다. 이곳에서는 우리 몸의 정상적인 작동을 위해 꼭 필요한 호르몬이 분비되는데요. 이를 갑상선 호르몬이라고 합니다.

 

주요 기능을 간략히 살펴보면, 몸의 모든 기관과 조직이 작동할 수 있는 에너지를 공급하며,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줍니다. 또 신생아에게는 뇌와 뼈의 성장 및 발달에 있어 반드시 필요합니다.

 

갑상선 결절

갑상선 호르몬

 

그런데 갑상선 세포가 과증식하여 어느 한 부위가 커지고 혹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갑상선 결절이라고 합니다. 혹이 클 경우 손으로 만져지기도 하는데요. 아직 명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으며, 4~8% 정도는 암이 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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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갑상선 결절 증상에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사실 안타깝게도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모르고 지내다가 증세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혹이 만져질 정도로 큰 경우에는 병원을 찾아가 검사를 받아서 알게 되는 경우도 있고, 최근에는 의료 기술이 발전하여 건강검진 때 발견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증상인 경우가 많지만 일부 사람들, 또는 증세가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에는 몇 가지 갑상선 결절 증상이 나타납니다.

 

갑상선 결절 증상

갑상선 질환

 

먼저 결절이 주위 조직인 식도와 기도를 압박하게 되면 삼킴 곤란,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턱과 귀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기도 하며, 목 앞쪽 부위에 지속적인 불편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 드물기는 하지만 결절이 성대 근처의 신경을 자극하여 목이 쉬기도 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갑상선 결절의 원인은 아직 다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암일 가능성도 있어서 주의가 필요한데요. 만약 혹이 아주 크거나 갑자기 커진 경우,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고 호흡곤란이 오는 경우, 목소리 변화가 심하게 왔을 때는 암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빠르게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갑상선이란

갑상선 결절

목 앞쪽 통증

 

지금까지 설명한 갑상선 결절 증상을 간략하게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물론 초기에는 이 증세들이 전혀 없을 수도 있으며, 사람에 따라 일부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 목 앞쪽의 불편감
• 목 앞쪽에 혹이 만져짐
• 턱 또는 귀의 통증
• 연하(삼킴) 곤란
• 호흡곤란
• 목소리 쉼

 

 

갑상선 결절 치료

 

그렇다면 갑상선 결절은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요? 이는 검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요. 전체 검사 중에서 50~60% 정도는 양성 결절로 판명이 납니다. 이 경우에는 특별히 치료는 하지 않고 경과를 관찰하게 됩니다. 다만 혹이 너무 커서 음식물을 삼키거나 숨 쉬는 것에 지장을 주는 경우에는 제거 수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갑상선 치료

갑상선 결절

갑상선 결절 증상

 

갑상선 결절에 대한 검사 결과 6% 내외는 악성 결절로 판정이 납니다. 즉 암인 것인데요. 그리고 20~30% 정도는 악성인지 양성인지 구분이 모호한 결과가 나오는데요. 이때는 경과를 관찰하며 재검사를 하기도 하며, 암이거나 암일 가능성이 높다면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갑상선 결절 증상은 암이 아닌,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양성 결절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위에서 언급한 증상들이 나타나고 있다면 빠르게 검사는 받아볼 필요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