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간이 나쁘면 나타나는 증상 6가지

질병 상식

by 건강다반사 2023. 9. 17. 17:03

본문

반응형
간이 나쁘면 나타나는 증상

 

간은 인체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인체의 화학공장이라고 불리기도 할 만큼 여러 물질의 대사 작용에 관여하는데요. 간이 나쁘면 나타나는 증상을 살펴보기 전에 간의 주요 기능을 대략 세 가지 정도로 요약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해독과 면역 기능이 있습니다. 간은 몸속에서 생성되거나 유입된 독소를 분해하여 밖으로 배출시켜 주며, 인체에 유해한 세균을 없애주기도 합니다.

 

두 번째로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간에서는 담즙이라고도 불리는 쓸개즙이 생성되는데 이 성분이 지방의 분해와 흡수를 돕고 창자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줍니다.

 

세 번째는 물질대사입니다. 즉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등의 물질을 분해, 합성, 저장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간은 우리 몸에서 없애주는 안될 주요 장기인데요.

 

반응형

 

그렇다면 간이 나쁘면 나타나는 증상에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여러 신체적인 문제들이 나타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6가지를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이 나쁘면 나타나는 증상
간이 안좋을때
간 건강

 

1. 황달

 

간 기능이 저하되거나 간 질환에 걸렸을 때 가장 먼저 피부가 노래지는 황달이 나타납니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혈액 속에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 물질이 피부를 노랗게 만드는 것입니다.

 

가장 먼저 눈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고 증세가 더 심해지면 나중에는 얼굴 전체가 노래지며, 이후에는 점차 온몸으로 확대됩니다. 때문에 눈이 노란빛을 띠는 것 같다면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간이 나쁘면 나타나는 증상
간이 나쁠때

 

2. 소화불량

 

또다른 간이 나쁘면 나타나는 증상에 소화불량이 있습니다. 간에서 분비되는 쓸개즙은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하는데, 쓸개즙이 제대로 생산되지 않아 소화가 느려지고 더부룩함, 구역감, 설사, 변비 등의 여러 소화불량 증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3. 소변 및 대변 색깔 변화

 

위에서 간 기능이 저하됐을 때 혈액 속에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증가한다고 설명드렸는데요. 이로 인해 대변 색깔이 하얀색을 띠게 될 수 있으며, 소변의 경우 진한 갈색을 띠기도 합니다.

 

간 기능 저하

 

4. 숙취

 

술을 마신 후에 숙취가 오래 이어지는 것도 간이 나쁘면 나타나는 증상에 해당됩니다. 간은 해독 작용도 담당하는데, 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알코올 분해 및 해독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술이 깨는 시간이 더 길어지게 됩니다.

 

간이 나쁘면 나타나는 증상

 

5. 입냄새

 

양치를 잘해도 구취가 사라지지 않는 것 역시 간이 나쁘면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이는 위에서 설명한 소화불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섭취한 음식물이 제대로 분해, 흡수되지 않으면서 가스가 생기기 쉽고, 구취가 올라오게 되는 것입니다.

 

간 기능 저하

 

6. 피로감

 

충분히 휴식을 취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피곤한 상태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과 같은 여러 영양물질의 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식사를 잘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피로감을 느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간이 나쁘면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이외에도 자주 머리가 아프고 코피가 나며, 잇몸 출혈이 심해지는 등 사람에 따라 다양한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평소에 간 건강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은데요. 이를 위해서는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 그리고 꾸준한 운동이 가장 기본적으로 지켜주어야 할 생활수칙입니다.

 

 

간에 좋은 음식

 

이외에도 간이 나쁘면 나타나는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 간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먹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대표적으로 구기자, 부추, 두부, 마늘, 사과, 강황 등이 있습니다.

 

간이 나쁘면 나타나는 증상
간 건강

 

물론 이런 음식들을 한두 번 먹는 것은 효과가 없으며 꾸준히 섭취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함께 과음을 하지 않도록 항상 주의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위에서 설명해 드렸던 황달, 소변 및 대변 색깔의 변화, 소화불량, 피로감 등의 간이 나쁘면 나타나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