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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 증상 5가지

질병 상식

by 건강다반사 2023. 11. 2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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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 증상

 

눈의 망막에는 반지름이 약 1.5mm 정도인 황반이라는 곳이 존재합니다. 황반에는 빛과 색상을 감지하는 시세포가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사실상 시력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리고 황반변성이란 이러한 황반 부위가 퇴화되면서 빛을 보는 기능을 상실하게 된 것을 말합니다. 사실 깊게 들어가면 황반변성은 그 종류가 여러 가지로 나누어지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간략하게 요약하여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황반변성 증상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시력이 점차 감소하다가 결국 실명에 이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황반변성 증상
황반변성이란

 

발병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유전이나 고도근시가 원인이 되기도 하며 고령, 흡연, 비만,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자외선 등도 발병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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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황반변성 증상에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환자마다 개인차가 존재할 수는 있으나 거의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주요 증세를 정리하면 다음의 5가지로 요약해 볼 수 있습니다.

 

  • 변형시
  • 중심암점
  • 대비감 상실
  • 눈이 침침함
  • 시력 저하

 

위의 증세 중에서 변형시라고 하는 것은 쉽게 말해 사물이 구부러져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가령 바닥이나 벽면의 타일, 차선, 건물의 갖가지 선들이 굽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시력 저하 원인
황반변성 증상

 

또 다른 황반변성 증상에 중심암점도 있습니다. 이것은 시력의 중앙 부위가 안 보이게 되는 현상입니다. 시야의 한 부위가 다른 부위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어둡게 보이거나, 전혀 보이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색과 명암을 구별하는 능력인 대비감이 둔해지게 되고, 시야가 흐리게 보입니다. 또 눈이 자주 침침하며 종종 눈앞에 작은 회색점들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황반변성 치료

 

안타깝게도 황반변성 증상은 현재로서는 완치가 어려운 질환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여 일찍 치료를 시작하고 관리만 잘해준다면 시력이 저하되는 속도를 최대한 늦출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은 우선 고용량의 종합비타민을 복용하여 시력 저하를 늦추는 것입니다. 이미 병세가 많이 진행되었다면 시력 보존을 위해 보다 더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하는데요.

 

황반변성 치료
안저 검사

 

이를 위해 레이저를 사용하거나, 눈 속으로 약물을 주사하는 등의 여러 가지 방법이 동원됩니다. 이때 약물 주사에 사용되는 약제의 종류는 병의 진행 정도와 환자의 안구 특성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안구 내에 직접 주사하는 방식이라 환자가 갖는 심리적 부담과 공포가 클 수 있는데요. 이러한 황반변성 증상에 대한 치료는 시력을 회복시키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실명 등의 극단적인 상황까지 가는 것을 막기 위한 치료입니다. 때문에 상황이 더 나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치료를 중단하지 않고 계속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황반변성 증상
안과 검진

 

황반변성 예방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황반변성 증상은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최대한 초기에 병을 발견하거나, 처음부터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으로 안저 검사를 받아 황반부의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안저 검사란 동공을 통해 눈알 내의 구조물을 관찰하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 노인분들의 경우에는 시력이 떨어지면 '나이가 들어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여 별다른 검사를 받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나이를 불문하고 시력이 저하된다는 것은 특정 안과 질환의 전조증상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를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리고 황반변성 증상의 예방을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것은 바로 금연입니다. 사실 흡연은 거의 모든 질병의 위험인자로 작용하기 때문에 전반적인 건강 증진을 위해서라도 금연을 꼭 해야 합니다.

 

황반변성 증상
안저 검사

 

그 외에도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역시 황반변성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평소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혈관 건강을 챙기고,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외선 노출 역시 황반변성 증상의 위험도를 높인다는 보고들이 있는데요. 따라서 햇빛이 강한 날에는 선글라스나 모자 등을 착용하여 자외선 노출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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