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통증 원인 6가지

고관절 통증 원인

 

고관절이란 골반과 대퇴골을 잇는 관절을 말합니다. 이를 좀 더 쉽게 설명하면 엉덩이 양쪽에 하나씩 위치하여 골반과 다리를 이어주는 관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만약 이 부위에 손상이 가거나 염증이 생기게 되면 통증은 물론이고 걷기 자체가 힘들어져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고관절 통증 원인은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여기서는 대표적인 6가지를 간단하게 요약해서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관절 통증 원인

고관절 부상

 

1. 무리한 운동

 

먼저 과격한 스포츠나 장시간의 무리한 운동을 하는 경우입니다. 특히 축구나 태권도처럼 발과 다리를 많이 쓰는 활동을 하다가 부상을 입는 경우, 또는 오랜 운동으로 관절에 지속적인 무리가 가는 경우에 고관절 통증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고관절이란

 

2. 잘못된 자세

 

자세가 올바르지 못한 경우에도 척추가 틀어지거나 연골이 손상되면서 고관절에 통증을 가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다리를 꼬고 앉거나 양반다리를 자주 하는 경우, 짝다리를 짚고 서는 습관 등이 있다면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고관절 통증 원인

 

3. 고관절염

 

또 다른 고관절 통증 원인은 염증이 생기는 것인데요. 염증은 퇴행성 관절염이나 류마티스 관절염 등에 의해서 생길 수 있으며 염증의 종류가 무엇인지, 증세가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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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염증이 생겼을 때 빨리 치료받지 않으면 통증이 더 심해지고 나중에는 다리가 완전히 펴지지 않게 될 수도 있으므로 빠른 치료가 최선입니다.

 

고관절염

 

4. 고관절 무혈성 괴사

 

고관절로 혈류가 흐르지 않으면서 뼈 조직이 괴사되는 것을 고관절 무혈성 괴사라고 하며, 이 역시 고관절 통증 원인 중 하나입니다.

 

다만 발병 부위가 작거나 통증이 경미한 정도라면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대로 증세가 심할 경우에는 인공 관절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으므로 정확한 검사와 지속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고관절 통증 원인

 

5. 고관절 충돌증후군

 

다리를 움직일 때마다 고관절 부위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는 골반과 허벅지 뼈가 서로 부딪히는 것이 원인으로, 이러한 질환을 고관절 충돌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이 역시 고관절 통증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노년층보다는 과도한 운동을 많이 하는 젊은 연령층에서 자주 발생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고관절 치료

 

6. 허리디스크

 

추간판 탈출증이라고도 부르는 허리디스크 역시 골반과 고관절, 다리 등으로 통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허리 부위에 국한되어 통증이 나타나지만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하지 쪽으로 통증이 번지는 방사통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고관절 통증 원인

 

지금까지 고관절 통증 원인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물론 일시적으로 무리한 운동을 했거나, 작은 부상을 입어서 가벼운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염증이나 무혈성 괴사, 충돌증후군처럼 특정 질환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증세가 잘 낫지 않고 점점 심해지는 것 같다면 병원에서 고관절 통증 원인에 대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고관절 운동

고관절 통증 원인 및 치료

 

참고로 고관절을 비롯한 여러 관절에 좋은 운동으로는 수영이 있습니다. 물 속에서는 부력으로 인해 관절이 받는 부담은 줄어들고, 반대로 물의 저항력으로 근육을 효과적으로 발달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꼭 수영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체력과 몸 상태에 맞는 운동을 꾸준히 실천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운동을 통해 복부와 골반, 허벅지의 근육을 강화하고 관절의 유연성을 길러준다면 고관절 통증 원인을 사전에 충분히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