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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뇨 증상 있다면? 잦은 소변 원인 및 치료법

질병 상식

by 건강다반사 2023. 3. 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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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뇨란 소변이 비정상적으로 자주 마렵고 밤에도 화장실을 가기 위해 어러 번 깨는 것을 말합니다. 낮에는 4~6번, 밤에는 1번 정도 소변을 보는 것이 정상인데 이 범위를 넘어서면 빈뇨 증상이 온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잦은 소변 원인은 무엇일까요? 대개는 방광에 염증이 생겨서 나타나게 되며 전립선 비대증, 요도협착증 등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또 치매와 뇌졸중, 뇌종양, 파킨슨병, 척수 손상 등 생각보다 많은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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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뇨에 걸리게 되면 배뇨 횟수가 증가하는 것 말고도 오줌이 한 번 마려우면 참기 힘든 절박뇨가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오줌이 계속 남아 있는 것 같은 잔뇨감을 느끼는 것도 빈뇨 증상 중 하나입니다.

 

빈뇨에 걸리면 배뇨 횟수가 증가하고 잔뇨감을 느낄 수 있다.
빈뇨 증상

 

빈뇨가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 큰 불편감을 주고 밤에는 불면증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증상이 더 악화하기 전에 병원에서 빈뇨 치료법을 받는 것이 좋은데요.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신장내과, 가정의학과 등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원인에 따라서 행동치료, 약물치료를 받게 되며 신경자극치료를 할 수도 있습니다. 약물의 경우에는 항콜린제, 베타항진제, 항이뇨 호르몬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빈뇨 치료법이 효과가 없고 통증까지 동반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도 있습니다.

 

행동치료의 경우 소변이 마려울 때 억지로 참아서 배뇨 간격을 점차 늘려나가는 것으로 환자의 의지가 빈뇨 치료법 결과를 좌우합니다. 또한 골반 근육을 수축시키는 운동요법을 병행하면 더욱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환자 스스로도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잦은 소변 원인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은데요. 먼저 밤에 빈뇨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 것을 야간뇨라고 하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밤에 물이나 음료를 많이 마시는 습관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갈증이 심하다면 순수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으며 카페인이나 탄산음료는 이뇨 작용을 촉진하여 잦은 소변 원인이 되므로 평소에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도 빈뇨 원인이 될 수 있다.
잦은 소변 원인

 

몸에 이상이 없는데도 빈뇨가 있다면?

 

만약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는데도 빈뇨 증상이 나타나는 특별한 질환이나 이상이 없는 경우에는 두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빈뇨 치료법도 달라집니다.

 

 

 

첫 째는 생활습관의 문제로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카페인이나 탄산 등의 음료를 너무 자주 마시는 것입니다. 특히 탄산음료가 잦은 소변 원인의 주범인데요. 인공감미료와 방부제, 구연산 등 방광에 자극을 주는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카페인, 탄산 등의 섭취를 줄이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가능성은 신경성 빈뇨를 의심할 수 있는데요. 몸에는 이상이 없지만 정신적인 문제가 잦은 소변 원인이 되는 것이며 일에 집중하고 있는 동안에는 빈뇨 증상이 사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신경성 빈뇨의 경우에는 병원에서도 특별한 빈뇨 치료법이 없으며 때로는 정신과적 요법을 받을 수는 있습니다. 무엇보다 환자 스스로가 마음을 편하게 먹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빈뇨 증상은 과거에는 고령층에게서 많이 나타났지만 지금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20~30대의 젊은층에게서도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빈뇨가 심각한 질병까지는 아니더라도 제대로 된 빈뇨 치료법을 받지 않고 계속 방치하면 수면 부족과 우울증 등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만약 빈뇨 증상이 나타난다면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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