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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궤양 증상 7가지와 좋은 음식

질병 상식

by 건강다반사 2025. 5. 2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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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궤양은 말 그대로 위 점막에 궤양이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저절로 낫는 경우도 있지만 오히려 더 악화되거나 재발도 잘되는 편에 속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위궤양 증상에 어떤 것들이 있으며, 이에 대한 치료방법과 좋은 음식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간략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위질환

위궤양 증상

가장 흔한 특징은 당연히 배가 아픈 것입니다. 하지만 복통은 워낙 넓은 개념이고 다양한 소화기 질환에 의해 유발될 수 있는데요. 따라서 복통이 있을 때는 배의 정확한 통증 위치가 어디인지, 그리고 어떤 양상으로 아픈지를 세심하게 관찰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1. 상복부 및 명치 통증
  2. 구역 및 구토
  3. 메스꺼움
  4. 흑색변
  5. 식욕부진
  6. 체중감소
  7. 빈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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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궤양 증상의 가장 흔한 특징은 가슴뼈 아래 명치부터 상복부까지가 타는 듯이 쓰린 것입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통증은 수십 분 정도 유지되기도 하고, 길면 수 시간 이상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또 복통이 사라진 것 같다가도 식후에 다시 시작되기도 합니다.

 

간혹 증세가 심한 환자들은 흑색변을 보기도 하는데요. 궤양 부위에 출혈이 생기면서 대변에 피가 섞인 것입니다. 그리고 출혈량이 심한 경우에는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빈혈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외에 구역감과 구토,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앞에서 위궤양 증상은 타는 듯한 통증이 생긴다고 말씀드렸지만 이 역시도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송곳으로 찌르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통증의 위치가 애매하기보다는 명확한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러한 통증은 음식물이 위를 모두 빠져나갈 때까지 계속되기 때문에 과식을 한 사람일수록 지속시간도 깁니다.

 

위궤양 증상

위궤양 치료 및 좋은 음식

이를 치료하는 방법은 약물을 복용하는 것입니다. 보통 위산분비억제제와 점막보호제를 처방하는데요. 이와 더불어 헬리코박터균을 없애기 위한 항생제도 같이 복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요법은 며칠만 복용하는 것이 아니라 4주 이상을 꾸준히 먹어야 합니다.

 

약을 먹다가 위궤양 증상이 나은 것 같다고 생각해서 중간에 복용을 임의로 중단하면 금방 재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제균치료를 병행하지 않았을 경우에도 재발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약 복용 기간이 길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에는 환자 스스로도 일상 속에서 관리를 잘해줄 필요가 있는데요. 먼저 맵거나 신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자제하고 알코올과 카페인, 탄산 섭취 역시 삼가야 합니다. 당연히 금연도 실천해야 하고요. 또한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야식은 되도록 먹지 않습니다.

 

만약 밤에 너무 배가 고프다면 바나나를 1~2개 먹거나 혹은 견과류를 한 줌 정도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바나나는 위장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영양가도 풍부하고, 포만감도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밤에 출출할 때 먹기에 좋은 과일입니다.

 

위궤양 증상 때문에 복통이 자주 생기거나, 식욕부진이 왔을 때도 바나나는 거의 유일하게 먹어도 되는 과일입니다. 양배추 역시 위궤양에 좋은 음식 중 하나인데요. 양배추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U는 위 점막의 손상을 치유하고 재상을 돕는 역할을 하여 위질환  치료제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위궤양 증상

 

마지막으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의외로 이 부분을 간과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소화기관에 영향을 주는 뇌의 자율신경계와 감정을 조절하는 뇌 부위는 서로 가까운 위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을 하면 이것이 자율신경계를 자극하여 소화불량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위궤양 증상이 자주 재발하는 분들이라면 본인이 감정적으로 예민한 것은 아닌지도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자주 재발하는 위관련 질환은 장기적으로는 위암 위험성을 높일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위 내시경 검사도 꼭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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