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성 난청 원인 및 증상 4가지는? 치료 기간 방법

돌발성 난청은 특별한 원인 없이 갑작스럽게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현상을 말합니다. 대부분 한쪽 귀에서만 발생하지만 드물게는 양쪽 모두에서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환자의 주 연령대는 30~50대이며 우리나라에서는 10만 명당 10명 이상이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청력 소실

돌발성 난청 원인

갑자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으면 당황스럽기도 하고, 혹시 큰 병에 걸린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단순히 청력이 줄어들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주요 증상은 크게 4가지이며 아래와 같습니다.

1. 갑작스러운 난청
2. 이명
3. 이충만감
4. 어지럼증

돌발성 난청은 병명에서 알 수 있듯이 돌발적으로 갑자기 나타납니다. 청력이 갑자기 소실되면서 이명이 들리기도 하고, 귓속에 무언가 들어가 있는 것 같은 이충만감이 느껴질 때도 있으며, 주변이 빙빙 도는 것 같은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환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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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돌발성 난청 원인은 무엇일까요? 사실 현재로서는 정확한 발병 원인을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다만 몇 가지 추정되는 요인으로는 귓속의 혈관 손상 및 혈액순환 장애, 자가면역질환, 당뇨병, 과도한 소음 노출 등이 있습니다. 공황장애나 불안장애와 같은 정신질환이 영향을 미칠 수도 있고요.

 

갑자기 난청이 시작되기 때문에 미리 대비할 틈이 없습니다. 또 원인이 무엇인지에 따라, 그리고 증상의 정도가 어떤지에 따라 응급치료를 받지 않으면 청력을 완전히 상실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증세가 시작되었다면 즉시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여 검사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돌발성 난청 원인

돌발성 난청 치료

돌발성 난청 원인을 명확히 알 수 없다고 하더라도 치료는 가능합니다. 가장 효과가 입증된 방법은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것인데요. 이를 복용할 수도 있고 혹은 고막 안쪽에 주사를 통해 직접 투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일부 환자에게서 속쓰림, 불면증, 혈당 상승, 골다공증 등의 부작용 우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작용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의사의 지시에 따라 충실히 치료에 임할 필요가 있습니다. 치료 기간은 환자마다 차이가 큰 편이지만 기본적으로 3개월 이상은 꾸준하게 받으면서 경과를 관찰해야 합니다.

 

 

증상이 시작되었을 때 빠르게 치료를 받을 경우 청력을 완전하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 시기가 늦으면 1/3 정도는 청력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으며, 또 1/3 정도에서는 청력이 회복되지 않아 보청기를 사용해야 하거나, 수술적 처치를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청력 소실의 정도가 미약하다고 하더라도 일단은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치료 기간 중에는 환자 스스로도 일상 속에서 관리 노력을 병행해 주어야 하는데요.

 

돌발성 난청 치료

 

돌발성 난청 원인은 매우 복합적일 수 있기 때문에 잘못된 습관들을 찾아 모두 개선해 주어야 합니다. 음식의 경우 너무 짜거나 기름진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잘못된 식습관이 고혈압을 유발하고 이것이 귓속 혈액순환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높은 볼륨으로 사용하는 행위, 소음이 심한 장소에 장시간 머무는 행위도 삼가야 합니다. 직업상 소음을 피하기 어려운 분들이라도 중간중간 조용한 환경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해줄 필요가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불량한 위상 상태로 인한 세균 감염이 돌발성 난청 원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개인위생에도 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 외출 후에는 손과 얼굴을 꼭 씻어주도록 하고, 특히 손가락이나 비위생적인 면봉 등을 귓속으로 집어넣는 행동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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