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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초기증상 11가지와 심할때 증세

질병 상식

by 건강다반사 2025. 3. 2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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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은 과거에는 중장년층 이상에서 많이 발병했지만 지금은 이보다 낮은 30~40대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식습관의 서구화와 운동부족, 비만 등이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장암 초기증상과 말기 증세는 어떤지 알아보고, 발병 원인과 예방법 등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배변습관 변화

대장암 초기증상

국내 대장암 5년 생존율은 75% 정도 수준이며, 이것도 조기에 진단하여 치료를 시작하면 90% 이상으로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이미 말기로 진행되었다면 생존율은 10~40%로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증세가 있을 때는 바로 진료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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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대장암 초기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사실 모든 암이 그렇듯 초기에는 별다른 이상 증세가 나타나지 않아서 발견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만약 아래 내용이 이미 나타나기 시작했다면 초기 단계를 지났을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1. 설사 또는 변비
  2. 잔변감
  3. 변이 가늘어짐
  4. 복부 불편감
  5. 소화불량
  6. 복부에서 만져지는 덩어리
  7. 오심과 구토
  8. 식욕부진
  9. 피로감
  10. 체중감소
  11. 빈혈

종양이 대장의 어느 부위에 발생했는지에 따라 발현되는 증상도 환자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가령 맹장과 상행결장에 생겼을 경우 만성적인 출혈이 발생하면서 빈혈이 자주 일어날 수 있습니다. 반면 좌측 결장에 생기면 장폐색이 나타나면서 변비와 혈변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대장암 초기증상

 

사실 위에 나열한 대장암 초기증상은 장염이나 허혈성 장질환, 십이지장궤양 등 다른 소화기 질환에 의해서도 흔히 발생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가벼운 위장질환이라고 생각하고 병원에 가지 않고 그냥 지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위의 증상 중 한 가지라도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있다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배에서 전에는 없었던 덩어리가 만져지기 시작했다면 이건 암이 많이 진행되었다는 의미일 수 있으므로 즉시 검사를 진행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혈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단순 궤양성 질환에서도 혈변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 정도가 심하다면 악성종양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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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대장암 초기증상에 걸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장 큰 유발 요인은 식습관입니다. 동물성 지방과 포화지방, 붉은 살코기, 소시지나 햄과 같은 육가공품을 많이 먹으면 발병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이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습니다.

 

또 다른 주요 발병 요인은 신체 활동량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몸을 많이 움직이는 노동직 종사자들이 대장암 발병률이 적은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노동직이 아니더라도 여가시간을 활용해 스포츠나 레저활동을 꾸준히 즐기는 사람도 역시 발병률이 적었습니다.

 

설사 변비

 

몸을 활발히 움직이면 장 운동이 촉진됩니다. 그래서 변비도 거의 없고 배변 활동이 잘 일어납니다. 그 결과 발암 물질이 장점막과 접촉하는 시간이 줄어들어 그만큼 대장암 초기증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줄어드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일하는 사무직 종사자라면 퇴근 후나 주말을 이용해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취미나 여가 활동을 해줄 필요가 있겠습니다.

 

특히 비만인 분들이라면 체중감량을 위한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만일 경우 대장암 발생 위험도가 최대 3.7배까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사실 비만은 암뿐만이 아니라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당뇨,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의 위험인자입니다.

 

 

음주 역시 대장암 초기증상을 높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이건 의학자들 간에 아직 의견이 분분합니다. 즉 음주와 대장암 간의 상관관계가 아직은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다수의 견해는 충분히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설명한 발병 원인을 잘 살펴보면 대장암의 예방법도 쉽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식습관 부분이 조금은 애매할 수 있습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쇠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등의 붉은색 고기는 모두 암을 유발할 수 있으며, 뿐만 아니라 어떤 종류도 단백질을 많이 먹는 것 자체도 역시 발병률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지방질 역시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 초기증상

 

그렇다면 아예 고기도 먹지 말아야 하고 단백질과 지방 섭취도 하지 말아야 할까요? 물론 먹어도 됩니다. 중요한 것은 과식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장 운동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꾸준한 신체 활동을 해주는 것도 병행해 주면 됩니다. 즉 적당히 먹고 적당히 운동하는 것이야말로 대장암 초기증상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입니다. 특히 대장 내시경 검사는 4~5년에 한 번씩 받는 것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배변 습관의 변화(설사, 변비, 잔변감 등)나 소화불량 등이 일주일 이상 계속되고 있다면 가까운 시일 내로 소화기내과 진료를 꼭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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